[SOH] 북미순회공연을 마친 신운뉴욕예술단이 2월 11일 오후 5시,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12일부터 일본에서 순회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예술단 단장 장톄쥔(張鐵鈞)과 공연 사회자 탕루이(唐瑞)는 일본과 중국 모두 동방국가로 일맥상통한 신이 전한 문화(神傳文化) 즉, ‘신운(神韻)’이 있어서인지 특별히 친근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장톄쥔 단장은 신운 스펙태큘러가 전하는 신전문화의 정신이 민족과 국가의 경계를 초월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일본 역시 동방국가로 생활방식이 중국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중국의 전통문화는 5천년 역사가 있는데 신이 전한 문화입니다. 일본인 역시 부처를 믿는 등 자신의 신앙이 있는데 유신론자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때문에 중국과 아주 비슷하며 특히 복식이 당나라 복식과 유사합니다. 또 문화면에서도, 차를 마시는 등의 생활방식과 많은 예술방면 역시 유사합니다.”
장톄쥔 단장은 동방문화는 같은 ‘신운’이 있으며 이는 바로 신이 전한 문화라고 말합니다.
(음성) “동방은 모두 공통적으로 운미(韻味)가 있는데 바로 아주 중요한 ‘신운’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명실상부한 신운입니다. 우리가 이번에 일본인들에게 보여주려는 것도 바로 신운, 즉 신이 인간에게 전한 문화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희망이자 요구입니다.”
장톄쥔 단장은, 문화의 정신은 전 인류에 속하기 때문에 어떠한 관중들이라도 신운 공연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문화가 비슷하고 뿌리가 하나이기 때문에 마음이 하나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라는 것은 전 인류에 속하는 것이지 어느 한 민족과 국가에 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일본 관중들도 공연을 매우 좋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장톄쥔 단장은 가장 아름다운 공연을 관중들에게 선사하는 것이 예술단의 목표이기 때문에 수 개월간 지속된 공연에도 조금도 피로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사하려는 생각만 하고 있기 때문에 신체적인 피로는 전혀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주 격동되고 흥분된 상태입니다.”
1996년 일본에서 일어를 4개월간 배운 적이 있는 공연 사회자 탕루이씨는 특히 일본의 다도와 건축문화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다시 도쿄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친근하고 즐거운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음성) “사실 저는 96년에 일본에서 4개월간 유학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다시 일본에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일본에 있던 적이 있어서인지 일본이 아주 친숙합니다. 저는 일본문화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일본에 오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공연 사회 중에 일본어 특기를 보여줄 것인지 여부에 대해 탕루이는 웃으면서 관중들의 상상에 맡긴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15회 공연을 마치고 바로 일본에 도착한 신운뉴욕예술단의 60여명 단원은 12일부터 도쿄, 나고야, 오사카에서 9차례 공연을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