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은 금년에 5만 2천여 티베트 유목민과 농민들을 영구 주택에 입주시킬 기획입니다. 인권 조직들은 중공의 이러한 행위를 인권 침해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의하면, 중공 관영언론 신화사가 17일, 티베트 정부에서 2006년부터 현지 민중들의 생활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해, 2010년까지 22만 가구의 주택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인권 관찰가들은, 지방 정부가 그 과정에 자주 유목민들의 가축을 도살했다고 밝히고, 신축 주택의 질이 낮고 새로 입주한 유목민과 농민들이 기술 부족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권관찰가들은 또, 일부 티베트 주민들이 댐, 도로건설 등 건설공사로 인해 새 주택 입주를 강요당했다고 전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박영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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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权观察批中共迁居部分藏人的计划侵犯了人权

中共政府准备在今年把5万2千名西藏牧民和农民搬进永久住房，可是人权组织说，这个行动侵犯了人权。

据美国之音报导，中共官方新华社17号说,西藏地方政府 从2006年开始 改善当地民众生活的工程，计划在2010年 建成22万座房屋。

可是人权观察去年表示，地方政府在重新定居行动中常常宰杀游牧民的牲口，新建住宅质量很差，搬进新居的牧民和农民由于缺乏技术而找不到工作。

人权观察还说，还有一些人是由于建造水坝和道路 等公共项目 而被迫搬进新居。

以上新闻由希望之声国际广播电林芬报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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