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4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시 공연이 막을 내린 후 7시 공연을 기다리던
한 탈북자의 음성을 들어봤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그에게 중국 공산당에 의해 파괴된 전통문화를 복원하려는 취지의
공연 소개를 하자,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중국공산당의 폭압적인 국민들에 대한 억압상을 더욱 이제
그런 공연을 통해 잘 그려지는 것이 아닌가...공산당이 망해야지요. 네. 그런 심정은
아마 누구나 다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똑같을 겁니다.”
또한 대륙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파룬궁 탄압을 설명하면서 중국정부의 인권탄압
현실을 설명하자 그는 파룬궁측의 주장이 정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에 대해 잘 몰라도 파룬궁이 내세우는 주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지요. 저도 북한쪽(북한사람) 사람이라. 북한의 그런 쪽은 잘
알고있지 않습니까. 공산당이야 다 뭐 도토리 키재기죠. 다 하나같지 않습니까. 공산당은
나쁘죠. 어쨌든.... ”
이번 공연이 중국 대사관의 방해가 많았다는 설명에 그는 공연이 본 적은 없지만
타국가가 국내의 문화활동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단호히 말했습니다.
“문화의 활동에 자유가 있는 건데 문화의 활동을 가지고
정치적 이유로 피해를 주거나 방해를 해서는 안되죠. 이번 공연이 성황리에 잘 치뤄지기를
바랍니다. 내년에 또 이런 공연이 오게 된다면 주위사람들하고 다같이 와야죠.”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박영임, 장연식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