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잡지 <반위에탄(반월담)> 최근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인민들의 최대 불만 사항은 높은 의료비와 교육비다.
랴오닝성 다렌시 장하이현 시민 장수쥐안은
“퇴직금이라고는 한 달에 260위안밖에 안되는데
2주 입원하는데 1만1000위안이나 들었다”며
“알약 3알에도 99위안이나 한다”고 하소연했다.
산둥성 린취현 농민인 천안궈는
“매년 외지에서 막노동을 해서 1년에 5000~6000위안을 벌고
집에서 돼지를 키우는 1년 총수입이 7000~8000위안정도”라며
“하지만 지난해 의과대학에 합격한 큰 아들의 학비가 1년에 1만위안이나 해
결국 입학을 포기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천씨는 “학비가 갈수록 높아져서 애들 공부시키느라 평소에 고기도 못 먹는다”며
“정부는 농민을 돕고 농민의 자녀가 공부할 수 있게 도울 수 없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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