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2년 원단이 갓 지난 하루 아침이었다.
탠진 쌍커우 노교소 1대대 교도원 "정쥔훙"이
한 무리의 건달, 깡패와 마약범들로 구성된 흉수들을 지휘하여
아침에 침대 위에서 사망한 한 대법수련자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시체는 이미 굳어서 뻣뻣하고 온 몸은 짓물러서
피와 살, 고름이 한데 엉켜 웃옷과 바지를 벗겨 낼 수가 없었다.
이때 악경 교도원 "정쥔훙"이 흉수들더러
엉겨 붙은 옷을 가위로 잘라내게 하고는 또 수건에 물을 묻혀
달라붙은 곳을 축축하게 한 다음 한 층 한 층 발라내게 하였다.
그 다음 피고름을 닦아내고는 다시 새 노교복을 입혀 사람들의 눈을 가렸다.
반나절 법석을 떨고 외친 후 악경 정쥔훙은
냉정하게 생각을 하더니 어딘가 큰 실수가 있는 것 같아 흉수들께 물었다.
"너희들 중에 누가 가족이 병원에서 일하는가?
만약 증명서를 떼 와서 사람이 병원에서 죽었다고 증명해 준다면
나는 곧 그를 집에 돌려 보내 주겠다."
마침 한 재소자의 어머니가 병원에서 일하였다.
집에 빨리 돌아가기 위하여 한 장의 가짜 증명서가 재빨리 생겨났다.
이렇게 되어 이제 겨우 20여세 되는 대법수련생 류핑이 "합법적으로 화장"되었다.
류핑의 가족들은 오늘까지도 사망된 진상을 모르고 있다.
그러나 그 가짜 증명서를 떼 온 노교범은 아주 빨리 집으로 돌아갔다.
..............................................
류핑의 집은 탠진시 허둥구에 있다.
일찍 비행사였으며 수입이 매우 많았고 가정이 화목하고 신체가 건강하였다.
악당두목 장XX가 파룬따파에 대한 멸시와 박해를 발동한 후
류핑은 쌍커우노교소에 납치되어 악경의 잔혹한 박해를 받아
2002년 원단 후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