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가 집권한 이후 석유값이 급격히 오르고있다.
미국내의 기름값은 1년전에 비해서 거의 두배이상 올라서 갤런당(2.44리터이던가?) 3불 이상으로 뛰었다.
석유값이 오르는 것은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를 점령하고, 중동석유의 가격을 통제하기때문이다. 오페크 산유국들인 사우디, UAE,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등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아직까지 봉건왕족체제를 유지하고있는 민주주의와는 가장 거리가 먼 나라들이다.
미국이 악의축으로 지목하고 민주주의가 없다고 비난하는 이란, 시리아, 예멘,이라크는 비록 독재정치와 이슬람 신정정치를 하는 점이 있지만 오래전에 혁명을 통해서 봉건왕조체제를 무러뜨린 나라들이다. 굳이 민주주의체제와 더 가까운쪽을 꼽는다면 체제만으로는 시리아, 이란, 예멘, 이라크 등이 사우디나 카타르등의 봉건왕조보다는 더 민주주의식 정치를 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사우디, 오만, 카타르, 두바이 등의 봉건왕족들의 왕정체제를 뒷받침해주는 군사력이 바로 미국이다. 미군이 사우디와 쿠웨이트 등에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쥐새끼한마리까지 철저하게 감시하며, 사우디왕족들의 뒤를 봐주고있기때문에 쿠테타가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가 없다. 따라서 사우디등 오펙국가 왕족들과 미국정부는 철저히 한통속이고 한패일 수 밖에 없다.
중국과 아시아국가의 석유수요가 늘어나서 기름값이 오른다고 하지만...그것은 비난의 화살을 아시아국가들에게 전가시키는 언론플레이일 뿐이고, 미국과 영국이 중동석유를 장악하고 중국과 아시아경제의 목줄을 죄기위해서 헷지펀드를 동원해서 미래 기름값인 선물기름값을 대폭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미국이 아프카니스탄을 침공한 것 역시 사우디에 버금가는 카스피해 유전이 가까운 중국으로 연결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중국과 카스피해 사이를 끊어놓기위해서 미국은 아프카니스탄, 타지크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 미군을 주둔시킨 것이다.
이렇게 석유값을 두 배 이상 올려놓으면...........가장 타격을 받는국가는 미국이아니고 바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석유를 99%가까이 중동지역에서 수입하는 아시아경제다. 미국인들은 현재 한국주요소 기름값의 30%정도의 싼값에 휘발유를 사쓰면서도 기름값 올랐다고 여론이 엄청나게 악화되고 있다.
한국이나 일본이 중동석유에 목을 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수입선을 중동에 95%이상 의존하기때문이다. 이것은 너무나 무식하고 개념없는 짓이다. 박정희 대통령 이후 무려 26년이 지났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석유수입선 중동 99% 의존정책은 바뀌지 않고있다.
미국과 이란의 핵위기가 고조되면 기름값은 단박에 배럴당 120불 이상으로 치솟을 것이다. 그리되면.....아시아국가는 경제공황까지 다다를 수 있다. 미국은 이런 바보같은 짓에 대비해서 중동에서 수입하는 석유는 25%밖에 안되고 그것도 계속해서 비중을 줄이고 아프리카에서 20%가까이 수입물량을 늘리고 있고 나머지 25%는 가까운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에서...그리고 나머지 30%정도는 텍사스산 석유등 자국내에서 파서 쓰고 있다.
한마디로 중동전쟁이 발생해도 다른나라가 고유가때문에 보유한 미국달러 다 갖다 바쳐도 미국은 가장 오일쇼크의 피해를 덜 볼 나라라는 점이다.
석유가 아예 완전히 고갈되도......세계에서 가장 피해를 덜 볼 나라는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알래스카와 텍사스, 그외 해안과 내륙지방등에서 확인된 석유매장량만 무려 1조 3000억배럴이있고, 아직 공식 확인된 양은 아니지만 추정매장량역시 7000억배럴에서 8000억배럴으로 추산되고있다. 이를 합치면 거의 2조배럴이 넘는 어마어마한 석유매장량으로 이 미국의 석유매장량은 세계최대 석유매장량 국가라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버금가는 석유매장량이다.
그러나 미국은 엄청난 석유와 가스가 묻혀있는 알래스카는 환경보호단체라는 홍위병들을 동원해서 아예 손도 못대게 여론플레이를 하고있고......미국내부도 off Shore(연근해)의 석유시추는 최대한 막고있다. 한마디로 다른나라의 석유는 세계에서 가장 싼값에 다 퍼다쓰고....자국의 석유는 최대한 조금씩 캐서 쓰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다. 전세계 석유소비량의 25%가까이 소비하는 미국은 그러나 가장 싼값으로 석유를 사다쓰고 있다는 것 이다.
70년대 오일쇼크 역시 오일전문가와 선물전문가들의 주장은 미국과 오펙이 짜고친 장난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70년대 오일쇼크당시도 엄청난 기름값상승으로 전세계의 달러가 전부 미국으로 빨려 들어갔다.
오일값이 치솟으면 미국은 오히려 이익이다. 엄청난 무역적자로 허덕이는 미국은 수입품의 지불대금으로 달러화를 아시아국가들에게 엄청나게 방출했고 이 달러화를 일본, 중국은 거의 1조달러씩 갖고있고 한국도 몇천억달러를 갖고있는데, 이 돈이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야만이....달러순환이 되서 달러화가 안정된다. 또한 미국정부입장에서도 달러화가 다시 미국으로 들어와서 전세계에 일정한 양의 달러를 유지하면서도 새로 달러화를 찍어내서 인플레를 유발하지 않고도 미국내에서 쓸 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일본과 중국이 미국에 수출해서 벌어들인 달러화를 미국의 채권을 사주고 다시 미국으로 들여보내줘서 미국내의 달러화안정을 도와주었다. 일본의 국가재산은 거의 대부분이 미국에 수출해서 벌어놓은 미국달러화다. 일본이 미국달러화를 판다는 소문이 퍼지기시작하면 전세계의 달러화가 대폭락하게되고.....그렇게되면 미국달러화가 전재산인 일본은 순식간의 달러화폭락으로 앉은자리에서 쪽박차게된다. 일본인들이 미국의 하수인이 될수밖에 없는 경제구조다. 따라서 일본은 다른나라가 달러화를 다팔아도 미국달러화를 팔 수가 없고 가장 늦게 달러화를 파는 국가가 될수 밖에 없다.
중국은 일본과는 상황이 다르다. 중국은 정치적으로 미국으로부터 독립해있으니 미국의 정치적압력에 일본처럼 굽신거릴필요가없다. 중국은 그 동안 사주던 미국채권을 줄이고 그 돈으로 후진타오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석유, 가스, 구리, 각종 주요금속개발권을 확보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미국에 수출해서 벌은 달러화를 미국채권을 다 사주지 않고 해외유전개발에 쏟아붇고 달러를 금으로 계속해서 조금씩 바꿔 놓고 있다. 중국 정치인들은 노무현의 닭짓에 비하면 정말 20배는 더 똑똑한 사람들이다. 후진타오가 노무현을 그렇게 무시한다는데 참 후진타오는 사람보는 눈이 있는 정치가임에 틀림없다.
중국은 미국이 석유를 가지고 중국경제발전의 목줄을 움켜쥘려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석유를 장악한 미국의 의도에 맞서서 아프리카와 남미를 돌아다니며 각종 금속의 광업권을 싹쓰리하고 있다. 석유도 중요하지만 구리, 아연, 우라늄 같은 비철금속없이는 경제가 돌아가지 않는다. 미국이 석유로 중국의 목줄을 죄는 것에 대항해서 중국은 잽싸게 광물개발권을 확보해서 대항하려는 것이다.
사우디와 오펙의 왕족들은 미국과 영국에 엄청난 재산을 보유하고있다. 사우디왕자는 월스트릿의 가장 큰손 중의 하나다. 엄청난 석유값 상승으로 오펙이 돈을 버는데...그 돈은 전부 달러화다. 이라크 후세인은 미국달러화 대신 유로화를 받고 석유를 팔려고 결정했다가 미국부시한테 밉보여서 아예 나라 자체가 침략당했다. 미국이 강대국이 된 핵심이유가 바로 석유결제 통화지위를 이용한 표준통화프리미엄였기 때문에 오펙이 석유결제대금을 달러화에서 유로화로 바뀌면 미국달러화는 대폭락하고 미국경제는 올스톱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미국은 다른건 다 양보해도 석유결제통화로서의 달러화지위는 절대로 양보못한다.
아랍왕족들이 석유팔아 번 달러화는 다시 미국으로 그대로 다시 다 들어간다. 아랍왕족들이 엄청난 달러화를 싸들고 앉아서 아랍에서 뭐하겠나? 아랍왕족들은 전에는 월스트릿드로 직접투자했지만 요즘에는 눈치를 보며 영국 런던증권시장을 거쳐서 미국의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회사를 사들인다. 그렇게해서 미국달러화는 다시 영국인들 손에 의해서 미국으로 들여보내주어서 달러화가 돌고돌게 만드는 것이다. 그 동안 영국이란 나라가 뭐하나 제대로 수출하는 것도 없으면서 달러화에 비해서 영국 파운드화 값어치가 그렇게 높았던 이유가 바로 아랍과 미국사이에서 돈교환장사를 해먹어온 덕도 크다.
한마디로.............석유값이 올라서 아시아국가들이 두배의 석유값을 아랍에 지불하면 그 돈은 결국 다시 다 미국인들 주머니로 들어간다는 말이다. 결국 고유가의 직격탄은 아시아가맞고 고유가의 최대수혜국는 바로 미국이다.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석유를 중동으로부터 대부분 수입하는 나라들은 그 동안 뼈빠지게 미국에 수출해서 벌어들인 달러를 석유사는데 쉽게쉽게 두배, 세배주며 미국에(아랍을 거쳐서) 갖다 바쳐야한다.
중국은 미국의 이런 의도를 알아차리고 해외유전개발에 핏발이 선것이다.
그런데..................................노무현의 하는짓을 보라. 입으로는 반미가 어떻고 자주가 어떻고 미국에가서 사진만 찍고오지는 않겠다는 둥, 북한에 양보해야 한다는둥 별 개소리나 해대며 반미쑈나하고있다.
노무현은 국내의 부동산투기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외부동산투자를 완화했다. 부동산은 망국병이다. 그 어떤나라도 부동산투기가 활성화되고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면 부자들만 살맛나고 돈은 기업들간 선순환이 안되고 부동산업자와 은행과 권력층만 왔다갔다하며 경제가 나빠지고 서민들은 다죽는다. 돈은 절대로 부동산에 몰려서는 안된다.
80년대 전두환때 3저로인한 수출호조로 달러화를 엄청나게 벌여들였는데 노태우가 집권하고, 신도시 장난치며 수도권을 팽창시키고 부동산투기를 정치자금만드는데 이용해 먹었다. 결과적으로 볼 때, 노태우는 김영삼의 나라말아먹기의 바탕을 만든자이다. 이 신도시장난은 김대중때도 분당, 용인, 죽전 등으로로 더욱 확대되었고 노무현은 아예 전국토를 대상으로 기업도시, 행정도시 발표를 남발하며 투기장화하는 부동산장난을 치고있다.
중국는 남아도는 미국달러를 해외유전과 해외금속 개발권에 쓰며 달러화보유의 위험성을 줄이고 환율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있다. 지금 미국에 부동산투자해봤자......미국부동산은 이미 하락세의 길을걷고있다. 미국부동산이 엄청나게 상승한것은 부시가 백인들의 지지를 얻고 해외자금을 미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이자율을 인위적으로 1%대라는 말도 안되는 이자율까지 끌어내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서 아랍의 왕족들이 석유팔아 번돈으로 미국부동산개발회사의 주식과 부동산투자에 엄청나게 썻고 일본 역시 엄청난 자금을 미국채권말고도 미국부동산에 투자해서 부시를 도와줬다.
이제 미국내 큰손들은 서서히 빠져나갈 준비를 하느라 이자율을 서서히 올리고 서민들한테 표안나게 부동산은 그래도 계속 괜찮다는 언론플레이를 해대며 서서히 부동산시장을 빠져나가고있는데....무식한 노무현정부는 국민들 보고 미국 부동산시장에 투자하라고?
해외유전개발과 구리, 아연 등의 해외유전개발에 달러화를 쏟아부으면 에너지위기도 예방되고 자원독립도 이루고 환율방어도 되고 일석 10조의 효과가있다. 차라리 그게싫으면 중국처럼 해외알짜기업을 인수하게해서 기술이전이라도 받아야한다. 그러나 노무현은 그런 것은 안하고 미국의 압력에 스크린쿼터 폐지하고 다른나라는 절대로 안하려는 FTA추진하려고 언론과짜고 FTA바람이나 띄우고 미군기지이전비용을 우리 세금으로 다 대주려하고있다.
중국은 금속시장의 붐을 예상하고 북한 김정일으 꼬셔서 엄청난 구리, 아연 등을 매장하고있는 북한의 광물 채광권 수십년 짜리를 획득하고있는데.. 노무현은 북한 김정일에 절절매면서도 같은 동족인데 북한의 구리, 아연등 금속광물 채광권 하나를 달라고 하지도 못하고있다. 아마도 엄청난 약점을 잡혔기 때문일것이다.
구리는 중국인 인도등 경제발전속도가 빠른국가에서는 금보다 더 중요한 필수금속으로 올해 전세계 소비량이 1700만톤인데 생산할수 있는량은 10분의 1도 못미친다고 한다. 이런 상황인데....구리값이 안오르고 배길 수 있을까? 더군다나 미국과 영국의 유태자본은 석유와 구리, 아연 등의 필수금속에 거대 헷지펀드를 동원해서 마구 사재기해 놓고 있다.
미국은 석유수입선을 중동,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미국 국내 등으로 알맞게 분산배치하고 있는데, 우리는 반미, 자주 어쩌고 떠드는 노무현은 왜 ??????????????????? 중동 한곳에서만 무려 99%가까이 석유를 수입하는것일가????? 이런 말도안되는 석유수입정책을 펴는 인간이....과연 반미, 자주 운운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나는 반미를 하자고 주장하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에너지와 자주국방과 자주외교를 달성하게되면 미국과의 관계는 지금보다 몇배 더 좋아질 수 밖에 없다. 프랑스, 영국, 파키스탄, 인도, 이스라엘은 미국의 협박과 반대를 무릅쓰고 핵개발을 통해서 자주국방과 자주외교를 실현했고, 특히나 프랑스, 영국 등은 해외유전 개발에 달러를 쏟아부어서 자원독립을 이루어냈는데........
그 댓가로 미국이 프랑스경제를 망하게했는가? 그 댓가로 미국과 프랑스가 원수사이가 되었나???
스웨덴은 2020년까지 석유의존에서 완전히 벗어나기위해서 국가적으로 대체에너지개발에 사활을 걸고있다. 국가적으로 엄청난 돈을 대체에너지개발에 쓴다. 브라질은 이미 석유의존도가 40%도 안된다. 대체에너지를 수십년전부터 국가적으로 개발하고 장려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우리는 반미가 어떻고 자주가 어떻고 반미쑈에 자주쑈에 햇볕정책쑈하던자들이 권좌를 잡고서는 그 어떤 정권보다도 더 미국의 하수인노릇이나 하면서 나라를 팔아먹고 있다. 과연 박정희대통령같으면 세계 제약산업의 주도권을 바꿀 대혁명인 줄기세포특허권을 미국에 팔아먹고, 스크린쿼터 폐지해서 한류문화의 확산을 죽이고, 일부 재벌들만 좋은 FTA추진을 굴욕적으로 해서 미국 유태자본이 한국경제를 손쉽게 장악하고 조종할 수 있게 두고보겠는가????
석유값은 서서히 올라서 배럴당 80불까지 오를 것이고, 이란핵위기가 고조되면... 배럴당 100불은 우습게 넘게될 것이다. 미국과 이란이 핵을 가지고 위기를 고조시킬 경우, 가장 덕을 많이 보는 것은 고유가로 떼돈버는 이란과.....역시 고유가로 아시아의 달러화를 싹쓸이해서 아랍과 영국을 통해서 다시 미국 국내로 빨아들일 수 있는 미국이다. 이란이 미국의 정보망과 견제를 뚫고 핵미사일을 개발하려면 앞으로 최소한 몇년은 걸린다. 앞으로 최소한 1, 2년은 시간이 미국과 이란 둘 다 시간이 있고 그 동안은 이란핵위기를 최대한 고조시키며 미국지배층과 이란지배층 둘다 고유가의 혜택을 보며 휘파람을 불고 즐길 것이고, 겉으로만 언론플레이로 마치 금방이라도 전쟁이 날 것처럼 쑈를 해나갈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최소한 1, 2년은 값비싼 기름을 계속해서 사써야 하는것이다.
개념없는 노무현같은 입으로는 반미외치며 반미감정 선동하고 뒷구녕으로는 미국의 개노릇하며 권좌를 유지하고 퇴임후를 보장받으려는 사기꾼을 대통령으로 옹립한세력과 노풍을 띄누는데 짜고친 매국노 언론들때문에 서민들은 오늘도 엄청나게 오른 기름값을 지불하며 한푼이라도 더 벌겠다고 봉고차를 끌고 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