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싸우지 맙시다...
중국에서 살아도 중국인과 한국인이 잘 살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중국인을 이해하고, 중국인도 역시 한국인을 이해하고...
저도 물론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교포에게 많이 사기를 당했습니다.
처음엔 열받고 죽일 듯이 그 놈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운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그 사람보다 가진 것이
조금 더 많아서...아니 한국에서 가지고 온 돈이 조금 있어서라는 생각을
했고...
제가 중국인들(한족,조선족 등)을 먼저 이해하고 마음을 여니
그들도 역시 똑같은 사람인지라 저에게 똑같은 대우를 해 줍디다..
이제 우리 싸우지 말고 하루면 왔다갔다할 거리에 있는 중국과 한국이
서로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는 천명이라는 중국인 직원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들을 사랑합니다..그들중 얼마나 저를 사랑하는지 모르지만요..
저는 新鮮族(신선족, 새로운 조선족)이 되기를 원합니다.
중국이 이민은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들중 장기거주자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한국인을 사랑하고,중국인을 사랑하고,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도 한국인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얼마나 좋은 모습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