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05-04-28 17:58]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톨릭 사제 7명이 새교황 선출 후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묵상회에 참석한 혐의로 구금됐다고 중국내 지하 가톨릭교회를 지원하는 미국 감시단체 '쿵 추기경 재단'이 28일 밝혔다.
재단은 중국 당국이 북부 진저우(錦州)에서 27일 이 묵상회를 집전한 줄리어스 지아 즈궈 주교에게 요한 바오로 2세가 서거하고 새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출될때까지 어떤 종교적 활동도 하지말라고 경고했고, 경찰을 통해 그를 감시해왔다고 주장했다.
재단은 "요한 바오로 2세 사후 바티칸과의 관계 회복을 희망했던 중국 정부의 발언이 진실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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