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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9

고문으로 몸무게 60kg에서 25kg으로, 충격동영상

2005-08-18 16:05:11

 

 

  얼마 전부터 인터넷에서 한 노인의 깡마른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돌고 있다. 동영상 속 노인은 '스즈민'이란 사람으로 중국 허난성 멍저우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명에 따르면 스즈민은 2004년 12월 파룬궁 수련생으로 길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자료를 나눠주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이 동영상은 '파룬궁 정보센터'라는 사이트에 올라와 여러 엽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중국 '신당인 TV'에서 방영된 것을 '파룬궁 정보센터'에서 번역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 방송국의 본사는 미국에 있으며 위성을 통해 중국 전역에 송출되고 있어 중국 당국의 검열을 받지는 않았다고. 방송이 나간 후 위성통신사에 대한 중국 정부의 압력이 있었으나 외신 기자들과 몇몇 인권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계약은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동영상 속 모습은 감금된 지 7개월 후의 모습. 스즈민은 고문으로 60kg정도 나가던 몸무게가 25kg밖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동영상 속 스즈민의 몸은 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되었으며 꼬리뼈 부분에는 큰 욕창이 생겨 '징그럽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 스즈민은 갇혀있는 동안 족새를 채우고 움직이지 못하게 사인상에 묶어놓는 등의 고문을 당했다고 한다.

  '너나 잘하세요''코토리z''제품명표기'와 같은 네티즌들은 '사람에게 어떻게 저럴 수 있느냐' '뼈밖에 안 남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가의 이념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우선이라는 것. 빨리 스즈민이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카시오폐암''아이큐두자리'와 같은 네티즌들도 이러한 행동을 일삼는 중국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1999년부터 시작되었고 파룬궁 수련생들이 합법적으로 청원할 수 있는 길은 모두 막혔다. 또 파룬궁에 대한 청원을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체포되었다고. 파룬궁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고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정보들이 해외 언론과 인터넷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지난 3월부터는 중국내 진출한 외국 방송사들도 파룬궁에 대한 보도는 할 수 없도록 검열을 받게 만들었다. 이에, 중국정부를 비판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 네티즌들은 중국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권탄압부터 중지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파룬궁 정보센터'의 성관회씨에 따르면 현재 중국 공산당 내부에서는 공산당을 탈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체제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러자 파룬궁 뿐 아니라 다른 종교, 인권 단체를 탄압하면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신문과 방송에서는 사실을 왜곡하는 '가짜 뉴스' 가 더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현재 중국내 인권 문제가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5월 파룬궁 수련자라는 이유로 재판도 받지 않고 노동교양소에 수감되었던 '고성녀'씨의 사건이 알려지면서 파룬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었다. 고성녀씨는 한국인인 곽병호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에서 파룬궁 수련자라는 이유로 수감됐었다. 곽병호씨는 자신의 아내를 돌려달라며 여러 관련기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고성녀씨 구명대책위원회(대표 정기태)`가 꾸려지고 1년여간 구명 운동을 펼치고 나서야 지난 7월 20일 한국으로 올 수 있었다.

  파룬궁은 연공과 무술을 통한 중국의 전통 수련 무술. 중국 정부는 특정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파룬궁을 금하고 있지만 파룬궁 수련생들은 파룬궁은 종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충격적인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 중국 정부도 세계화에 발을 들인 만큼 체제의 변환이 더욱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파룬궁 탄안, 도를 넘다 >
  < '신당인 TV (NTD TV)' 바로가기 >
 
 < '파룬궁 정보센터' 바로 가기 >

 


한지선 dfjs@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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