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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잡설이고 무엇이 고견인가?
이름 : 김선생
2006-02-16
중국체험담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다. 중국통의 조언역시 관리자와 상의 해서 누구나 올릴 수있다. 데일리차이나는 우리모두의것이다. 내글이 신변잡설이라서 마음에 안들 수도 있다. 모두 인정한다. 그럼 다른사람도 글을 올리기 바란다. 중국에 살고 있으면 중국전문가가 되는것은 아니다. 중국에서 평생 산 조선족들은 까막눈이고 중국을 평가못하는것이 반증이다. 내가 철강회사에 다닌다고 서울에 살고 있다고 중국전문가가 아니라는 말또한 논리가 부족하다. 중국에 오래살고 현재 살고 있어야지 중국전문가라면 20만의 재중한국인들이 모두 중국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내글이 보기 싫으면 더 좋은 글을 쓰면 되는것이다. 더 좋은 글들이 열거되면 당연히 나의 입지는 좁아지고 글을 쓸 수없는 형편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우려먹었다는 표현을하는데 최근 2-3년동안 중국은 안가고 다른나라에만 갔다. 중국에 안가서 발전하는 중국을 모른다는 것은 잘못된것이다. 누가 다를 타도해도 좋다. 여기는 논리와 정보량으로서 중국을 보는 혜안을 가르쳐주기 바란다. 중국에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한국인의 정보도 소중하고 거덜라서 망해서 갈곳없이 헤메는 이들의 정보도 소중하다. 또한 통렬하게 중국을 비웃으면서 웃을 수있는 사람의 정보도 소중하다. 나역시 자주 조선족벗들과 술을 마시면서 그들로 부터 좋은 얘기를 듣고 있다. 지난주에도 부장승진칭커를  독산동우시장에서 한잔했다. 나를 찾아오는 경향각지의 벗들 그리고 제자가 되고자 자리를 준비하는 분도 있다. 이다음에 내 고향 강원도 강릉 경포호 옆에 집을 한채 지어서 낙조에 비추는 잔을 들어 벗들을 대접하는 꿈을 꾸고 있다. 오늘 한시를 하나 소개한다.                       題破山寺後禪院                                                           常建                                                      淸晨入古寺  맑은 새벽 파산사에 찾아드니 初日照高林  아침햇살 높은 숲을 비추고 있네 竹徑通幽處  대나무오솔길 그윽한 곳으로 통하고 禪房花木深  선방은 뒤뜰 꽃나무 속에 묻혀있네 山光悅鳥性  산빛은 새들의 성품을 기쁘게하고 潭影空人心  담에 어린 그림자 사람의 마음을 비우게 하네 萬瀨此俱寂  세상의 온갖소리 모두 고요한데 惟餘鐘磬音  종소리 경쇠소리 여운이 감아도네 이정도 시를 이해못하면서 중국전문가라고 우기는  한국인들만 보면 사대주의에 찌들어서 중국공산당을 두려워하는 한국인들조차  중국에는 많이 있다. 한국인이면 한국인답게 중국에서 대범하게 사는것이 진정 한국인이 가야할길이다.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은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구질구질하게 사는것은 절대로 용납되어선 안된다. 중국에서 한국인은 가장 잘살고 멋지게 살고 호탕하게 살아야 한다. 신용문객잔에서 임청하가 술단지를 들고 마시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연상하기 바란다. 한국인이라면 어디에 살던 중국공산당을 우습게 알아야한다. 중국인이나 조선족을 만날때마다 호탕하게 중국을 능멸하고 비웃고 호금도를 때려아야 한다고 감히 말할 수있어야 한다. 윤봉길의사가 홍코우공원에서 연단을 향해 폭탄을 투척하는 심정으로 중국에서 산다면 진정한 한국인이 되는것이다. 쪼인트까면서 살기 바란다. 절대로 당하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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