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생!
요새 젊은 사람이 힘든일 하기 싫어 한다고 여겨서 생산직에는 일자리가 널려 있다고 생각하는가..
젊은 사람들이 일이 고되고 힘들어서 아니라
이땅의 대부분의 중소기업이나 영세업체의 근로조건은 상당히 열악하고
비인간적 입니다.
인권이 무시되는 현실입니다.
시청에서 모집하는 환경미화원 모집에는 사람이 넘쳐나는지 아시는지..
청소부 일도 고되고 힘듭니다.
쉬운일은 아니지요.하지만,적어도 근무환경은 일반 생산직,현장직도 훨씬 좋고
근로기준법이 준수 되기 때문이지요.
이른새벽에 인력 사무실 가보세요.
하루 일당팔이 하려고 온 젊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차라리 비인간적인 착취의 업체에서 근무하느니 하루살이 일당팔이 하려고
온 젊은 사람이 많습니다.
공사장 일이 얼마나 더럽고 위험한데고 제데로 근로 환경을 개선하지 못해서
타워크레인에 매달려 죽기를 각오하고 농성 할까요.
몇달치 월급을 못받는 경우 많답니다.
바보라서 그런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