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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따파불학회 “중국인 제주 난동 배후는 中共... 주권 침해↑”

디지털뉴스팀  |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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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회장 권홍대, 이하 학회)가 한국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중국인들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그 배후인 중국공산당의 한국 주권침해 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주 제주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중국공산당의 대한민국 주권침해를 규탄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중국공산당이 공산당 이념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국 파룬궁 수련자들을 상대로 무차별 폭력을 가하고 있음을 폭로할 것이며, 한국 정부에 중국인들의 이런 불법행위를 엄중히 처단하고 근절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경 제주 성산 일출봉 입구에서 한국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실태를 알리는 집회를 진행하던 중 다수의 중국인 관광객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집회 기물을 파손하고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려고 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 같은 사건이 처음 발생한 것은 아니다. 지난달 3일 오후 8시경에는 제주 신라면세점 앞에서 한 중국인이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리는 패널을 발로 걷어찼고, 이를 제지하는 파룬궁 수련자를 폭행한 뒤 도주하기도 했다.

학회 측은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중국인들의 공격 또는 위협이 최근 2개월 사이 7차례나 발생한 점을 주목했다.

이와 관련해 “유사한 사건들이 파룬궁 집회 장소에서만 잇따라 발생하는 것은 단순한 폭행 사건이나 개개인의 일탈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그 배후에 이를 사주하고 주도하는 세력, 즉 중국공산당이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중국공산당은 수십 년간 통일전선공작을 펼침으로써 해외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각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은 ‘중국공산당의 한국 침투’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학회 측은 “중국공산당이 제주를 홍콩화(化)해 한국 침투의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지난 6월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제주 시내에 있는 한 호텔을 ‘중국 비밀경찰서’로 특정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이후 며칠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제주 한라산 기슭에 있는 한 고급 리조트에서도 중국이 비밀경찰서를 만들어 운용하려 했던 정황이 포착돼 보안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보안당국 관계자는 “중국 비밀경찰서로 의심되는 시설이 제주에만 최소 2곳”이라며 “올해 하반기 관련자들의 입국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의 ‘제주 홍콩화’ 전략은 국립제주대와 제주 한라대의 공자학원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공자학원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문화 교류를 가장해 각국의 대학에 친공산주의 정서를 퍼뜨리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른바 ‘친중파 양성소’로 불린다.

지난 4월 시민단체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대표 한민호, 이하 공실본)’는 국립제주대와 제주 한라대 앞에서 공자학원 추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공실본은 “세계 각국이 공자학원의 실체를 깨닫고 이를 퇴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만 너무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공자학원이 한국에서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회는 최근 한국, 특히 제주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해 “공산주의 세력이 이미 한국에 깊숙이 침투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방치할 경우 중국공산당이 홍콩을 공산화한 것처럼, 제주를 시작으로 한국 전체를 공산화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학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공산당의 한국 침투상황을 폭로하고 이를 엄중히 경고하는 동시에, 한국 정부에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포크타임스 전재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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