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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아... 현지 中 공장 폐수 무단 방출로 하천 오염 심각

도현준 기자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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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에 널린 폐사한 물고기들


[SOH] 서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중국 가공 공장이 폐수를 무단으로 방출해 하천이 급속히 오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전 운영을 시작한 중국의 한 생선 가공 공장이 폐수 등 오염물질을 하천으로 무단 방출하고 있어 현지 주민과 정부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공장의 불법 방출로 대량의 물고기들이 폐사하고 있으며 하천은 붉게 변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감비아의 국토는 감비아 강을 따라 이어져 있다. 인구는 200만명이며, 국민의 80%가 농업에 종사한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자원이 풍부하다.


감비아 환경청은 지난해 중국 기업 ‘골든 리드(이하 GL)’를 ‘폐수 불법 방출’ 혐의로 고소했다. 환경청은 GL에 대해 폐수 무단 방출로 오염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100만 달라시(Dalasi, 약 2,250만원)의 보상금을 지불하고, 폐수를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재판에 따르면, GL은 바다로 연결한 파이프를 통해 폐수를 하천으로 무단 방출해 환경보호 관련법을 위반했으며, 공장 활동을 기록 및 보고하지 않았고 폐기물 처리도 기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GL 측은 감비아 하천의 오염은 지역 자치단체의 환경 미비로 인한 것이라며, 자사의 환경문제 책임을 부정하고 있다.





▲ 물고기 포획 남용이 의심되는 GL 공장 내부 모습


현지의 한 환경단체는 GL의 환경 훼손에 대해 지난달 9일 페이스북을 통해 “GL은 하루에 엄청난 양의 물고기를 포획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포획 남용으로 하천의 생태계가 급속히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해당 주장에 대한 증거로 포획한 물고기를 중장비로 들어 올리는 GL 공장 내부 모습을 함께 게시했다.


신문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2일,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환경보호 활동가 아마드 야니 와 다른 세 명은 GL사의 폐수 파이프를 조직적으로 철거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야니 씨는 “국가의 귀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뿐 이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도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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