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역사학자인 뤼자핑(呂加平)이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실체를 폭로, 정부에 조사를 촉구하는 공개편지를 인터넷에 발표했다.
뤼자핑은 지난 2004년 장쩌민과 유명 미녀 가수 쑹쭈잉(宋祖英)의 부당한 관계 등 내막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이번 공개편지에서 장쩌민의 ‘2가지 매국노 행각’과 ‘2가지 조작행위’를 중점적으로 폭로했다.
‘2가지 매국노 행각’이라는 것은, 과거 장쩌민이 일본 괴뢰정권의 첩자였을 뿐만 아니라 구소련 비밀경찰 KGB의 첩자로 되어 나중에 대면적의 국토를 러시아에 내준 사실을 가리킨다.
‘2가지 조작행위’이라는 것은, 그가 공산당이 중국에서 정권을 잡은 1949년 이전에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당원’이었다고 개인자료를 조작한 사실과 공산당 ‘열사’ 장상칭(江上靑)의 수양아들인 것처럼 꾸민 사실을 가리킨다.
뤼자핑은 공개편지에서 “장쩌민은 큰 정치적 사기꾼이고 무서운 매국노”라고 비판하면서 이는 “세기의 정치적 사기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 대기원시보와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가짜, 사기, 도박, 음란 등의 도덕적인 부패가 만연하게 된 것은 모두 장쩌민과 관련 있다. 그는 중국사회의 독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편지를 발표한 후 뤼자핑은 몇 년전과는 달리 공산당 관리, 국가안전부 관계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으며 당국도 아무런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뤼자핑은 이와 관련해 “중국의 상황도 매우 달라졌다. 중국 국민들도 장쩌민의 실체를 갈수록 알아가고 있으며, 공산당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장쩌민은 파룬궁 탄압을 발동, 반인류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11월 스페인 국가법원에 기소된데 이어, 12월에는 아르헨티나 법원에도 기소됐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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