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사회복지를 전공한 회사원 박정예(26), 미대 조소과를 졸업한
박동주(25)자매는 새롭고 독특한 공연에 설레임을 갖고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신운 공연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말합니다.
“되게 풍부한 것 같아요. 몸으로 표현하는 그런 능력이 되게
전달이 잘 되고 (기자;감정을 느꼈다는?)예, 감정을, 아무런 언어 없이 음악하고
동작하고 표현하는 건데, 어떤 내용인지 이해될 수 있을 만한 스토리를 갖고 움직이는
것이 느껴져요.”
재미있게 본 공연은 정완무라고 말하면서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한 보존을 아쉬워합니다.
“몽골? 몽골에서 몰랐던 사실을, 몽골에서 손님을 대접할
때, 머리에다가 그릇을 쓰고 ...보면서 재밌게 본 것 같아요.”
“제가 느꼈을 때는 한국도 저런..전통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런 게 보존되어 있는 전통에 동작들이나 저런
걸 찾아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상 깊었던 작품을 뽑아달라는 말에 자매는 서로 다른 취향을 드러냈습니다.
언니는 대당고리의 북 공연을, 동생은 부드럽게 파란물결 위에서 춤추는 선녀답파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박진감 있게 북치고 했던 것이. 대게 웅장한 느낌도
나고,”
“저는 파란색 부채로 했던, 물결로 만들었던, 선녀답파, 그 부분”,
“음... 강인함, 순수함, 아름다움... 이런 부분을 많이 표현한 것 같아서.”
전 세계 60여개 도시를 순회 공연하는 이번 신운 예술단의 공연이 전 세계인들
한데도, 똑같은 마음이 전달될 수 있을 거라며 자매는 다음에 또다시 공연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문화 공연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어요.”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정민정, 박정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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