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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당(黨)문화] 제6장 습관화된 당의 언어(4)-하

편집부  |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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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목차


4.대규모 숙청 과정을 거쳐 제정된 당 언어


4) 당 언어와 정상인 언어의 관계


 (1) 민족 언어에 달라붙은 당 언어


 (2) 대량의 신조어 제작


 (3) 한어(漢語)의 뜻을 왜곡


 (4) 단어의 감정색채를 변이시키다


 (5) 단어의 연상되는 함의를 개조


 (6) 인위적으로 도태시키고 가장자리로 몰아넣다


 (7) 구절, 단락과 수사


 (8) 당 언어는 하나의 계통


5) 당 언어의 실질은 중공 조직의 은어를 강제로 전체 사회구성원들에게 보급한 것


***********


4) 당 언어와 정상인 언어의 관계




▲ 공산 사교의 활동: 반혁명을 공격하고 공산주의를 위해 분투 및 희생 [사진=에포크타임스]


(1) 민족 언어에 달라붙은 당 언어


중공은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민족 언어의 기본 형식을 계승하고 여기에 당문화를 밀어 넣는 방식을 취해 중국의 민족 언어를 내부에서부터 변이시켰다. 당 언어가 달라붙은 현대 한어(漢語)는 발음의 변화가 크지 않고 기본 단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구두법의 변화는 주로 백화문 운동 이래 한어가 서구화된 결과이다. 중공의 조종 하에서 한어에 대한 숙청과 변이는 주로 아래 몇 가지 방면에서 체현되었다.


(2) 대량의 신조어 제작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소비에트 지역, 변방지대, 홍군, 투쟁, 장정(長征), 통일전선, 정풍, 토지개혁, 호조조(互助組), 합작화, 공사합영(公私合營), 숙반(肅反), 하향, 대약진, 총노선, 인민공사, 안강헌법(鞍鋼憲法 역주: 1960년 3월 22일 마오쩌둥이 안산에 있는 철강공장에서 한 보고를 말함), 대경(大慶), 철인, 대채전(大寨田), 용강(龍江) 풍격, 홍위병, 모범극, 자본주의의 길로 나아가는 집권파, 반란파, 대연합, 노동자 선전대, 좌파지지, 대비판, 자유롭게 의견을 진술하고 토론, 대오 청리, 혁명위원회, 홍색 낭자군, 식량배급표, 옷감 배급표, 기름 배급표, 계급 낙인, 정치 통솔, 동풍이 서풍을 압도, 두 손으로 잡다.


이런 단어들은 공산당이 일상 활동과 정치 운동 중에서 새로 만들어 낸 것이다. 비록 한어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민족 문화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로 당문화의 색채가 농후하다.


(3) 한어(漢語)의 뜻을 왜곡


원래 한어 단어였던 일부 어휘들은 장기간에 걸친 중공의 왜곡된 사용과 단어 뜻을 왜곡하여 중공 사전에 기본적인 의미로 수록한 결과 원래 단어의 뜻이 변질되었다. 마치 틀린 것을 거듭하면 옳은 것이 되고(積非成是), 옛것을 그대로 답습한다(陳陳相因)는 말처럼 사람들은 이들 단어들이 원래 이런 뜻이라고 여기기에 그 배후에 당문화의 요소가 들어있다는 것을 깨닫기 힘들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서기(書記)” : 원래 뜻은 기록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비서와 비슷한 직책을 말한다. 중공은 “전심전의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고 자찬하기 위해 최고의 권력을 가진 중공 사교의 교주를 “서기”라고 불러 사람들에게 “인민들과 친하고”,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고 착각하게 한다.


▶”검토(檢討)” : 원래 뜻은 연구 토론한다는 의미로 대만에서는 아직도 이런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람을 핍박하여 “검토”하게 하는 것은 중공이 당원 군중들의 사상을 유린하는 주요한 수단 중 하나이다. 중공 통치하에서 기층 당원에서 중앙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초등학생에서 원로 교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두 강요에 의해 “검토서”를 써 본 경험이 있다. “검토서”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을 범했다고 승인하며 잘못을 저지른 사상 근원을 깊이 파고들어가 “당”을 향한 결심을 표시하며 “조직”에서 관대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다.


▶”미신” : 사람이 무엇에 푹 빠져 믿는 것을 미신이라고 하는데 원래 이 단어에는 반의(反意)가 없다. 사람이 미혹 속에서 “믿고” “안 믿고”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만약 미혹 속의 사람이 신불(神佛)을 믿고 천리(天理)를 믿고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교훈을 믿는다면 사회는 전체적으로 비교적 높은 도덕수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개인에게도 유리하다. 중공은 강제로 “우매(愚昧)” “낙후”, “반(反)과학” 등 함의를 “미신”이라는 단어에 부어넣어 한어를 변이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회도덕을 손상시켰다.


▶”각오(覺悟)” : 원래 이 단어는 수련문화의 색채가 담긴 것으로 사람이 수련을 통해 큰 지혜와 능력을 구비한 것을 말한다. “불(佛)”이란 인도어로 본래 수련을 통해 깨달은 사람을 가리킨다. 공산당은 이 단어를 가져다 당원이 세뇌 받은 정도를 연결시켜 당성(黨性)이 인성(人性)을 압도하면 “각오가 높고” 인성이 높으면 “각오가 낮다”고 한다.


중공은 어떤 종류의 단어에서 비유의 의미를 일상적인 뜻으로 고쳐 이런 단어들도 당문화 색채를 띠게 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보따리(包袱)” : 본래는 보따리라는 의미였는데 지금은 사상적인 부담이란 의미로 사용된다. 중공에 의해 세뇌된 사람은 늘 “당성”과 “인성”의 격렬한 충돌에 직면하는데 중공의 “정치사상공작 담당자”들은 이런 사람들더러 “사상 보따리”를 내려놓으라고 권한다. 뜻인즉 인성을 포기하면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 “머리(辮子)”, “모자”, “몽둥이” : “약점을 잡는다[揪辮子],” “모자를 씌우다”, “몽둥이로 치다”는 중공이 정치 운동 중에서 상용하는 수단들이다. “약점을 잡는다”는 말은 정적(政敵)의 약점을 잡는다는 뜻이고, “모자를 씌우다”는 정적이나 공격 대상에게 죄명을 뒤집어씌우는 것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반당 반사회주의” “마오 주석을 악독하게 공격” “우경” 등으로 “도의”상 우세를 점한 후 마음껏 공격해도 아무 걱정이 없다. “몽둥이로 친다”는 것은 “참혹하게 투쟁하고 무정하게 공격”하는 것이다.


중공은 통제가 아주 엄밀한 사교조직이다. 그것은 군대를 통제하는 방식을 확대하여 전반 사회를 통제한다. 언어에 나타나는 것으로는 살기등등한 군사용어를 일상적인 통용어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해외 중국인들과 홍콩, 대만 인사들이 대륙 사람들은 말할 때 살기가 너무 심하다고 말하는 주요한 원인이다. 늘 사용하는 단어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대오(隊伍)”: 집단이나 단체를 가리킨다.


▶”전선 : 특정한 영역을 말한다. 가령 중국에는 『사회과학 전선』이라는 학술잡지가 있다.


▶”병사”, “전사 : 구성원, 사업자를 가리키는데 늘 “전선”과 같이 사용한다. 예를 들면 “당의 교통전선에서 한 명의 신병”.


▶”소멸” : 다 먹었거나 어떤 일을 완료했다는 의미. “당신이 이 채소를 소멸해버리시오.”


▶”섬멸전” : 임무를 완성했다는 뜻. 예를 들면 “우리 섬멸전을 펼칩시다”.


▶”전투력” : “난 전투력이 없다”고 하는데 뜻인즉 “난 더 먹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싸움터를 수습하다” : 뒤처리를 한다는 뜻.


▶”정병간정(精兵簡政)” : 필요 없는 인원을 축소한다는 의미.


(4) 단어의 감정색채를 변이시키다


당문화와 정통문화는 가치관이 전혀 다르다. 당문화는 거짓을 진실로 만들고, 악(惡)을 선(善)으로 여기고, 추한 것을 아름답다고 한다. 언어상에서 표현되는 것은 중공이 일부 단어들의 좋고 나쁜 뜻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투쟁”, “전투성”이란 단어들은 지금까지 정상 인류문화를 찬양하기 위해 우러러 받든 적이 없었다. 그러나 중공은 이것들을 가장 정면적인 사상행위로 긍정하고 보급했다. 동시에 본래 아름다운 의미를 지닌 단어나 또는 중성적인 단어에는 반면적인 내용을 주입해 넣었다. 


예를 들면 “선인(善人)”[중공은 “토지개혁”때 “지주”를 최대한 추악하게 만들고 모독하기 위해 “왕대선인(王大善人)” 또는 “이대선인(李大善人)”이라고 불렀는데 사실상 “악인(惡人)”과 같은 의미로 쓰였다]. 또한 “충실하고 너그러움(忠恕)”, “인애(仁愛)”, “예의(禮義)”, “효제(孝悌)”, “청백리(淸官)”, “제왕장상(帝王將相)”, “재자가인(才子佳人)”과 같은 것들을 “봉건주의”의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외에도 중공은 “인성(人性)”, “민주”를 “자산계급”의 것이라고 폄하하며 “우승”(“우승제일주의”가 지칭하는 것은 일을 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소위 “혁명성”이 부족한 것을 말한다.)을 나쁜 의미로 사용하는 등이다.


(5) 단어의 연상되는 함의를 개조


단어의 뜻은 이성적인 의미, 정서적인 의미, 배합하는 의미, 연상 의의 등을 포함한다. 연상 의의는 한 단어를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할 때 어떤 뜻과 거의 필연적인 연계를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 단어를 말하기만 하면 사람들은 다른 한 마디 말이나 사회 정경, 심지어 일종 문화적인 분위기를 연상한다.
예를 들면 홍색(紅色)은 원래 일반적인 색에 불과하다. 그러나 중공이 홍색을 이용해 “혁명”, “혁명성”을 가르쳤기에 사람들은 홍색을 말하기만 하면 곧 공산 혁명과 관련된 많은 것들을 연상한다. 예를 들면 “홍색 강산”, “붉은 계승자”, “붉은 마음 하나로 두 가지를 준비”, “홍색 관광”, “홍색 기억”, “반짝이는 붉은 별” 등이다.


중공은 전면적이고 엄밀한 사회 통제를 통해 당문화를 대규모로 지속적으로 주입했기에 이런 유형의 단어들이 매우 많은데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예를 들면 “비바람”(투쟁을 말한다. 예를 들면 “비바람을 통해 세상을 안다”), “상품”(물건을 말한다. 예를 들면 “자산계급의 낡아빠진 물건”), “겉옷”(외모, 위장한 물건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중공은 린뱌오를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외투를 걸치고 공자와 맹자의 제도를 크게 행했다”고 한다, “주산”(계획, 생각을 말한다. 예를 들면 “적들은 판단을 잘못했다.), “양광우로(陽光雨露)”[원래 의미는 따뜻한 햇빛과 비와 이슬을 말하며 보통 은혜를 가리킨다. 중공은 자신을 미화할 때 이 단어를 이용해 “당의 관심”을 나타낸다.], “정성껏 보살피다”[중공의 오랜 선전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이 단어만 보면 중공 간부들이 “인민 군중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을 연상한다.] 등이 있다.


(6) 인위적으로 도태시키고 가장자리로 몰아넣다


당문화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중공은 한편으로는 신조어를 만들거나 단어를 왜곡하거나 남용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전통문화 속에 나오는 단어들을 인위적으로 도태시키거나 변두리로 내몰았다. 예를 들면 수련계에서 사용하는 용어[태극, 팔괘, 하도, 낙서, 음양오행, 단경도장(丹經道藏) 등] 전통 도덕용어[인과응보, 인의예지신 등]들이다. “인과응보”는 전통사회에서 민중의 도덕수준과 사회질서를 유지하는데 매우 큰 작용을 일으켰으며 이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문화 중에서는 이 단어를 철저히 폐기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폄하하고 무시하거나 조소하는 대상으로 만들었다.


(7) 구절, 단락과 수사


당 언어는 일부 특수한 구절, 단락과 수사법으로도 표현된다. 중공은 언어 방식에 쟁투심을 침투시켜 할 말이 있어도 조리 있게 차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바른 말도 반대로 말하거나 반어법을 써서 상대를 피동적으로 만들거나 난처한 궁지로 몰아넣는다.


한 가지 이치를 논증할 때 당문화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온화하고 부드럽게 이치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궤변을 부리며 억지로 옳다고 우기거나 말꼬투리를 잡고 놓지 않으며 이치에 어긋나도 억지로 변명하는데 그 기세가 사람을 압도하고 태도가 오만하다. 어떤 사람이 “마오쩌둥 어록체”의 일부 특징을 지적한 적이 있는데 이런 특징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적인 중국인들의 언어방식에도 침투되어 있다. 이 특징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가 포함된다.


첫째, 정의 내리기. 예를 들면 “×××는 어떤 사람인가? 그는 서양 반(反)중국 세력의 앞잡이이다.”
둘째, 집단 호칭 사용. 이렇게 하면 그가 조작하고 있는 것을 증명할 수 없으며 아무런 언어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모두 알다시피 광대한 중국 인민들은 모두 이미 그의 진면목을 간파했다.”


셋째, 입증 책임 도치. 입증 책임을 상대방에게 밀어버리는데 사실상 자신이 중명할 수 없는 것을 다른 사람도 증명할 수 없는 것처럼 만든다. 흔히 쓰는 단어는 “알릴 수 없다”거나 혹은 “다른 속셈이 있다” 등이다. 예를 들면 “그의 일거일동은 모두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 없는 정치적 목적이 있다.”


넷째, 일률적으로 허위라고 증명. 반박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허위”, “악의”, “거짓 뉴스”라고 부정한다. 예를 들면 “그는 말끝마다 ×××를 말하는데 사실 모두 허위적이다. 오직 우리 당만이 진정으로 ×××를 수호하는 것이다.” 중공의 파룬궁 수련생들의 장기적출 만행이 폭로된 후 중공 “대변인”은 “최근 해외 일부 매체에서 우리나라 장기이식 의료 활동을 보도하면서 거짓 뉴스를 만들어 우리나라 사법제도를 악의적으로 공격했다.”라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다섯째, 총결하여 상대방에게 퇴로를 남기지 않기. 예를 들면 “그가 아무리 궤변을 해도 그 ×××의 진면목을 부정할 수는 없다.”라고 한다.


여섯째, 자아를 폄하하여 “내가 깡패인데 무엇을 두려워하겠는가?”라고 한다. 예를 들면 “우리 공산당원은 이런 반동파를 무정하게 타격하며 그 어떤 온정도 논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중공의 변이되고 사악한 사유방식이 침투한 어구와 문장에는 중공의 독특한 단어로 조성된 것이 있고 보통 단어로 조성된 것들도 있는데 모두 당문화의 사유방식으로 조직된 것으로 당문화의 낙인이 찍혀 있다.


(8) 당 언어는 하나의 계통


언어는 계통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한 단어의 표현 방식과 사용 방식은 전체 계통의 제약을 받는다. 당 언어는 계통적으로 건립되었다. 그 과정에서 중공은 대량의 단어(단어를 지칭하는 제도 등을 포함)를 만든 한편 일상생활의 용어, 전통문화와 외국문화의 어휘들을 당 언어 체계에 넣어 새로운 의미를 갖게 했다. 그러므로 중국인들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는 원래 한어(漢語) 단어의 수량이 적진 않지만 중공이 한어의 어의장(語義場)과 공간을 변화시켰기 때문에 이런 일반적인 단어에도 대부분 당문화의 색채가 들어 있다.


“당”은 마치 강대한 중력장과 같다. 마치 블랙홀이 태양계로 들어오는 순간 태양계 내의 별들의 배열 방식이 변화하는 것처럼 “당”이 중국의 언어공간에 뛰어 들어오면서 한어 어의장과 한어 어휘의 표현방식을 변화시켰다. “당”은 마치 강력한 오염원처럼 당문화가 닿는 곳에서는 정상인들의 말조차 오염을 피하기 어렵다.


5) 당 언어의 실질은 중공 조직의 은어를 강제로 전체 사회구성원들에게 보급한 것




▲ 중공 폭정이란 시한폭탄이 『9평 공산당』이 일으킨 탈당 열풍에 의해 점차 타들어가고 있다. [사진=에포크타임스]


중공은 본래 한 무리 깡패집단에서 출발했지만 단지 정권을 탈취했을 뿐이다. “나라를 빼앗은 자가 제후”라는 말이 있듯이 중공 조직이 정권을 잡았고 사교가 국교로 된 것이다. 인류 역사상 지금껏 이런 상황이 나타난 적은 없었다. 그러므로 상상력을 아무리 넓힌다 해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여기까지 생각하지 못한다. 『9평 공산당』은 최초로 중공이 반우주적인 사악한 영이고 사교이며 깡패임을 폭로했다.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이것은 “이름을 바로잡기(正名)”시작한 과정이며 사람들이 바른 안목으로 중공을 대하게 한 것이다.


그러므로 당 언어는 실제적으로 폭력조직 내부에서 사용하는 은어이며 혹은 “집단 방언”, “정치 방언”이다. 중공이 당 언어를 보급한 실질은 바로 자기 파벌의 은어를 전체 사회구성원들에게 강제로 보급한 것이다.


은어란 한마디로 비밀리에 사용하는 언어로 일부 마피아나 파벌 내부에서 사용하는 언어이다. 이런 언어는 독립된 발음과 문법체계가 없으며 정상사회 언어에 부착된 일종의 언어 변이 현상이다. 당 언어는 완전히 이런 표준에 부합된다.


은어에는 교제 기능, 비밀을 지키는 기능 및 식별 기능이 있다. 교제 기능이란 조직 내부에서 은어로 의사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작용을 말하며, 비밀을 지키는 기능이란 조직 외부의 사람들에게 은어의 함의를 모르게 하는 것을 말한다. 식별 기능은 조직의 구성원들이 어떤 사람이 은어를 사용하는가 여부와 조직의 은어를 알아듣는가에 따라 그 사람이 “자기 편”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은어의 교제 기능과 비밀 기능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만약 교제 행위가 없다면 비밀을 지킬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은어를 사용하면 조직 내부의 구성원들은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외부 사람들에게는 비밀을 지키는 작용을 할 수 있다.


당 언어는 이 세 가지 기능을 구비하고 있기에 작용을 발휘하는 방식이 더욱 복잡하다. 사람들이 잘 아는 문화대혁명 때의 모범극 『지혜롭게 위호산을 취하다(智取威虎山)』에 나오는 은어인 “천왕이 지호를 덮다(天王蓋地虎)”, “보탑이 강의 요정을 누르다(寶塔鎮河妖)” 등은 글자의 표면에서는 아무 의미도 알아낼 수 없고 반드시 은어의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사람만이 알아들을 수 있다. 


그러나 뒤에 나오는 “얼굴이 왜 붉어지는가” 또 “왜 또 누렇게 변했는가”하는 말은 정상인의 말과 흡사하면서도 또 은어와 유사해 두 가지로 모두 해석할 수 있다. 중공의 당 언어는 이 두 가지 함의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 예를 들면 “3반 분자”, “3명3고(三名三高)”, “3고1찬(三搞一篡)”, “3자1포(三自一包)”, “세 가지 향함(三個面向)”, “~에 유리한 세 가지”, “3강(三講)”, “3개 대표”, “하나의 중심 두 가지 기본점”, “하나의 의식을 강화하고 두 가지 기제를 완벽하게 하여 세 가지 전변을 실현하며 세 가지 원칙을 단단히 틀어쥐고” 등이다.


이런 말들은 만약 누가 해설해 주지 않으면 정상적인 사회인은 그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사실은 해설해 주어도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다). 다른 일부 단어들은 겉보기엔 일반 단어와 별 차이가 없지만 중공은 이런 단어에 독특한 함의를 부여하여 글자의 표면적인 뜻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중공의 당 언어는 복잡한데 같은 말이라도 차원이 달라지면 이해가 다르고 뜻도 다르다. 중공 권력 피라미드의 상부에 가까이 있는 사람일수록 장악한 해독방법이 좋으며 당 언어의 진실한 함의를 더 잘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중공이 최근에 외치는 “조화 사회”, “사람을 근본으로 한다(以人爲本)” 등의 단어는 은어의 해독 방법을 모르는 기층 당원과 일반 서민들은 공산당이 인민 군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한다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중공의 중간 간부들은 해독 방법을 알고 있기에 정확하게 “지금은 “조화가 일체를 압도하는”시기에 진입했는데 누가 감히 청원을 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조화롭지 않은 소리”를 낸다면 당의 독재기구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해한다. 


중공 권력의 핵심은 최고의 해독 방법을 장악하고 있기에 그들은 “조화”, “인본(人本)”의 가장 깊은 함의를 안다. 즉 탈당 열조가 중공의 멸망에 대한 두려움을 다시 회복할 수 없을 정도까지 확대시켰고 이 두 가지 구호는 물에 빠진 사람이 잡으려는 지푸라기처럼 중공이 와해될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당 언어에는 이렇게 복잡한 비밀 기능이 있기에, 전문가, 학자, 정치인들을 포함하여 많은 외국인들은 중공의 속임수에 걸려 그 내막을 잘 모른다. 한 외국 학자가 『인민일보(人民日報)』 새해 사설과 중공 당대회의 보고에서 사용한 단어의 특징과 단어의 사용 빈도에 따라 중공의 정치 방향을 분석하고자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중공은 “말한 것은 실행하지 않고 실행하는 것은 말하지 않기에” 그의 연구 방법으로는 중공의 정치 방향을 알아낼 수 없으며 단지 중공이 거짓말하는 방향을 보아낼 수 있을 따름이다.


당 언어의 식별기능은 한 사람의 대화 방식을 통해 중공 도당들이 이 사람이 당의 범위에 속하는지 여부를 알아낼 수 있고 당문화에 대해 인정하는 정도를 알아 낼 수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2000년, 전 중공 두목 장쩌민이 홍콩의 여기자를 질책한 사건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다. 당시 장면을 회고해 보면 사실 홍콩 기자의 질문은 아주 간단했다. 그러나 이런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장쩌민은 이 기자가 중공의 홍콩 정책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판단했고 때문에 마구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2005년 7월, ‘보선(保先) 활동 영도소조’ 부소장이자 중공 조직부 부부장 리징톈(李景田)이 매체에 중공의 ‘보선(保鮮)’ 상황을 소개한 적이 있다. 어느 기자가 그에게 물었다. “최근 몇 개월, 중국 농촌에 일부 소동이 발생했는데 중국 공산당은 어떤 방식으로 이 사건을 처리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리징톈(李景田)은 이렇게 대답했다. “여사님이 중국 농촌 상황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나는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최근 중국 농촌에서 발생한 이런 사건들을 우리는 ‘집단 사건(群體性事件)’이라고 하지 소란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리징톈은 단번에 이 기자가 중공 도당의 일원이 아님을 보아냈던 것이다.


장기적으로 중공의 통제 하에 살아온 중국인들은 정국(政局)의 진실한 상황을 알기 위해 중공 문건과 신문을 읽는 탁월한 재능을 발전시켰다. 그들은 문장의 구절마다, 지도자들의 배열순서 혹은 한 가지 ‘표현’의 변화로 중공의 정치 동향을 판단해낸다. 중공이 모든 뉴스 원을 독점하고 있기에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이런 식으로 정치 변화의 단서를 발견할 수는 있어도 중공의 당 언어를 해독하는 방식이 자꾸 변하기에 이렇게 ‘자발적인 해독’은 필연적으로 단편적이며 편차가 생기게 마련이고 심지어 큰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렇게 더러운 중공의 ‘정치’ 방식은 품위가 좀 있는 마피아만도 못하니 우리가 어찌 중공이 계속해서 국가와 인민에게 재앙을 가져다주도록 용납할 수 있겠는가?


중공 집단이 국가 통치 지위를 절취한 후 ‘집단 방언’, ‘은어’였던 당 언어는 일종 ‘정치 방언’으로 확대되었다. ‘정치 방언’은 인류 언어학사에서 극히 보기 드문 현상으로 다른 사회에서는 종래로 발견된 적이 없다. 중공은 집단의 사적인 이익을 핵심으로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언어교제의 방식을 통제하고 협애하거나 심지어 사악한 강령과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며, 깡패 방식으로 국가와 사회를 운영하는 정상 방식을 대체하고 사람들의 사상과 행위를 좌우지하며 민족의 정신과 지혜를 삼켜버렸다. (계속)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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