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을 살펴보다보면 유독 중국, 대만에 관련된 내용에 한해서는
잘못된 정보가 많습니다.
질문답변란을 보다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철지난 이야기인 아시아 4마리용이라며
일본, 싱가폴, 홍콩, 대만을 꼽는 답변도 있고,
정체불명의 CIA 자료라면서 일본의 일인당 국민소득을 28000불, 대만을 23000불로
해놓기도 합니다.
믿음이 안가요. 솔직히 말해서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자료가 있습니다.
어차피 그런 자료들이야 실제 사용되지 않겠지만 말이지요.
올해 자료를 보니 대만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할 수준입니다.
거의 90%입니다. 이젠 뭐 어떻게할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대만기업인들 말대로 중국이 없으면 대만도 없다는 말... 공감할 정도입니다.
이는 중국의 전망이 밝기때문이라기보다는 말그대로 늪에 빠졌으니 죽지않기위해서는
발버둥이라도 쳐야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대만에는 기술산업위주로 남은거 같은데, 조만간 빨려들어갈 확률이 다분합니다.
여타국가의 기술력 보호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입장에서 마지막으로 남는 국가는
대만이 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대만의 컴퓨터부품 산업, 특히 타이완반도체같은 경우가 집중공략대상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중국의 온라인을 보면 중국과 외부중화권과 연결이 잘되어있지요.
중국 온라인쇼핑몰의 수익금 대부분을 중국외부에서 벌어드리고 있습니다.
대만이나 홍콩, 싱가폴에서 말이죠.
물론 대외적으로는 40%선이라고 합니다만...ㅎㅎㅎ
그만큼 서로가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있다는 것인데
어이하여 대만이 아니라 중국이 약진하는가 묻는다면 대만인이 나약하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10억대 2천만의 대결이라 할지라도, 2천만이 작은 숫자는 아니고,
중국인 개개인에 비해 상당히 정예소수인데도 불구하고 중국인에게 무릅을 꿇는다는건
나약하다는 말밖에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대만인은 한국이나 일본만 쳐다보기전에 중국을 제대로 바라봐야하지 않을까합니다.
아시아의 누구보다 중국을 제대로 바라보아야할 사람들이 가장 외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뭘 어쩌겠습니까?
대만은 보물섬인건 맞는데 그게 올바르게 나가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