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없고 상식이 안 통하는 국가,
미틴넘들, 한 국가의 국회의원들에 대해 저지라알 하는것 보면 참..
쫌 있어 미국에 대적할만한 군사력 가지면 되면, 똘마니 개차반되듯,
아주 우습게 보이겠구나! 시파!
시파, 이런 바퀴벌레 같은 나라에 왜 구걸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
우리도 미국을 도와서 하루빨리 통일하고 간도땅 되찾아
강대국이 되어 짱개들 갈구면서 한번 살아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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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중국, 무력한 한국
입력 : 2005.01.13 18:16 28' / 수정 : 2005.01.13 19:28 23'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시작하려는 순간 마이크의 전원이 나갔고 실내 조명이 모두 꺼졌다. 이어 회견장에 난입한 중국 공안요원들은 내외신 기자 30여명을 거칠게 문 밖으로 밀어냈다. 반체제 시위를 진압하는 군사작전을 보는 듯했다. 이런 일이 세계 3대 무역국이고, 3년 후면 올림픽을 개최한다는 나라, 중국의 수도에서 벌어졌다.
중국 공안은 ‘사전허가를 받지 않으면 기자회견을 할 수 없다’는 국내법을 이유로 들었는데, 21세기에 이런 법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경제의 덩치만 커졌을 뿐 지금의 중국은 국제법과 국제정치에서 나라의 품격(品格)을 이야기하기엔 아직도 멀고 먼 나라라는 증거다. 설혹 중국이란 나라에 그런 전근대적인 국내법이 있다고 해도 다른 나라 의원들이 호텔이라는 사적인 장소에서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을 이렇게 폭력으로 저지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
중국의 한국에 대한 무례는 이번만이 아니지만, 이번 경우는 무례의 정도를 넘어선 오만불손의 표출이다. 이웃 나라를 중화(中華)제국의 변방쯤으로 여기는 중화 제국주의의 인식이 되살아난 것이다. 만일 미국 하원의원들이 베이징에서 허가받지 않은 기자회견을 했다면 공안들이 행사장에 난입했겠는가.
이번 사건을 중국이라는 나라의 미래, 그것도 먼 미래가 아닌 그들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이 되리라는 10년 후의 그들 모습을 미리 내다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지금 국력에서 이 정도니 그때쯤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찔하다. 중국적 헤게모니(覇權) 아래서의 세계의 모습, 그 속에서 한국은 어떤 취급을 받게 될지를 이 나라 대통령은 물론이고 정치인, 경제인 그리고 국민 전체가 한 번쯤 생각해야 할 때가 됐다.
사태 발생 하루 만에 외교부는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중국측의 해명과 재발 방지를 요청했으나 부정적인 반응만 접했다. 또 외교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말렸는데 왜 회견을 강행했느냐”는 식이다.
앞으로 한국 외교의 최대 과제는 대중(對中) 관계를 ‘할 말은 하는 사이’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을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지켜나가는 국가적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서 중국으로 하여금 원칙에 대해서는 어떤 부당한 외압에도 굽힘이 없는 한국이란 인상을 바로 심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