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은 분명히 존재한다.
단지 그것이 동시에 공존할 뿐이고 그럼으로 인간사회는 굴러가는 것이다.
사람들의 본성은 본디 선한 것이다.
태어나 살아 가면서 사회적 관념에 본성이 가로막혀 종국엔 선한 것과
악한 것을 구분치 못할 뿐이다.
간단하다.
선한 마음과 선한 행동은 善인 것이고
악한 마음과 악한 행동은 惡이란 것이다.
우린 살아가며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남 의식할 필요도 없이 자신의 모습을 보면 답이 나온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이 하나도 없다.
사회가 굴러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인간을 위한다는 사상이 인간의 선한 부분을 통제하고 제어 한다면
그것은 바로 惡함의 표현인 것이다.
요즘 세상엔
이익만을 지고지순한 가치로 잡고 살아 가는 사람과 집단이 많다보니
어떤 것이 선한 것인지 악한 것인지
구분할 능력을 상실해 버렸다.
비록 고의성이 없이 악한 일을 하였다 하더라도
자신의 양심만은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음이 이 때문이리라.
한 사회가 마성에 의하여 굴러 간다면
인간은 살 수가 없다.
오로지 선한 마음으로 살아 갈때 인간으로서 꼴값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을 한다.
여담이지만
동유럽이 무너지기 전
해양대를 나와 상선을 타는 항해사 한분과 논쟁을 한 적이 있었다.
책으로 배운 공산주의 사회에 대한 동경과
인간상은 인류 최고의 가치기준이라고 우기다가
아직까지 관계가 소원하다.
그 지인의 말씀은
중국에 정박하여 열명이면 할 수 있는 하역작업을 오 륙십명이 올라와 한다 했다.
루마니아의 빠엔 고급당원의 자녀가 아니면 드나 들수 없고
말보로 한값이면 검문도 무사 통과
들키면 장난이 아니겠지만
여자를 사고 싶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다는 얘기가 믿기지 않아
구라쟁이라 박박 우기며 헤어진 몇년 후
김일성의 오랜 지기인 차우세스쿠가 처형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