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와 결혼하기 힘들어질 듯
[노컷뉴스 2006-03-09 08:14]
중국, "예비남편 재산과 수입 증명해야"
앞으로 한국 농촌 총각이 조선족등 중국 여성을 아내로 맞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여성 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은 중국 여성과 결혼하려는외국인 남성에 대해 재산과 수입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토록하는 등 국제결혼 규정 강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입법안을 최근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제안서에서 "2004년 한 해 동안 중국 여성 4천여명이 외국인과 결혼했고 이 중 1천여명이 이혼해 파경률이 25%나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위원들은 또 해외의 중국대사관엔 남편으로부터 폭력과 성적 학대를 받거나 심지어 감금을 당하는 등 중국 여성의 피해 신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CBS국제부 이재준 기자 zzle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