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한국안보 최대위협국은 중국”
국민 10명 가운데 3∼4명은 중국을 10년 후 우리나라 안보에 가장 위협이 될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사회조사통계실이 지난해 12월 12∼22일 여론조사기관 엔아이코리아에 의뢰,전국 20세 이상 1000여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9일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년 후 우리나라 안보에 가장 위협이 될 국가로 37.7%가 중국을 꼽았으며,다음은 일본(23.6%) 북한(20.7%) 미국(14.8%) 순이었다. 중국을 지목한 응답자는 20대(42%) 연령층과 대학재학 이상 학력자(43.3%)가 특히 많았다.
현재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고 있는 국가로는 미국(81.7%) 중국(6.1%) 북한(5.4%) 일본(4.5%) 순으로 응답했으며, 20대(77.5%)에서도 미국이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은 현재의 한·미동맹 관계가 안정적이라고 보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반미감정은 높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반미감정이 증폭되는 이유로 주한미군 범죄(24.2%),미국의 자국 이기주의(16.4%), 불공정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12.7%),미국의 일방주의 외교 및 외교통상 마찰(10.6%) 등을 꼽았다.
<출처: 미디어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