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수년간 살고 있지만..
이치로는 언제나 변함없이 멋있는 아시안계 스포츠 선수였다.
늘 과묵해 보이는 인상과 훌륭한 야구선수로써
서양인의 동경심을 갖고 있는 일본인들에게는 메이저에서의 최타안타를
기록하는 이치로는 자긍심이 아닐수 없었고 더우기 화려한 마스크는
아니더라도 강인한 인상의 이치로는 분명 매력적인 인물로 받아들여졌다.
그가 며칠사이 나의 상상을 여지없이 무너뜨려 버렸다..
그것은 단지 그가 한국을 비방해서뿐만이 아니라 그가 자랑한 야구인생은
그저 한낱 자기인생의 화려함을 위한 자랑거리였다는 것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시합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고 서로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치루고 난후
패자는 승리를 축하해 주고 승자는 패자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의 의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에 졌기 때문에..평생에 최대의 굴욕적인 날이다..당연히 이길팀이 이겼다 라고 하는것은...
그로서는 대일본으로서는 이기기 위한 시합을 한것이고 패배는 용납할 수 없는 굴욕적인 일이 되는것이다. 더욱이 3등국민인 조선인에게 진다는 것은 그 말대로 최대의 굴욕일수 밖에 없던 것이였다.
그의 적나라한 치부와 일본인의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는 기간들이였다..조금은 씁쓸하다..
단지, 그가 한국인을 멸시하는데는 그가 가지고 있는 교만함과 선입견도 있겠지만 그가 전에 언급했던 말들을 생각해 보면 그가 겪은 한국인들은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던것 같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미국의 덕아웃은 너무 지저분 하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했지만 경기가 끝난후 일본팀 벤치는 깨끗히 정리되어 있었지만..한국팀 벤치는 그야말로 쓰레기 장인 모습이 잠깐 방영되었다..
언젠가 일본인이 에베레스트산을 수십번을 등반한다고 한다.정상까지는 아니지만 각 베이스 캠프를 다니면서 쓰레기를 치운다고 한다..쓰레기 봉지를 열어보니..신라면, 오리온 초코파이등등 한글이 적혀있는 쓰레기들이 산더미였다...마지막으로 사회자가 한말은..국민성을 알 수 있는 사건이라고 마무리를 했다..정말 수치스러웠다..
우리는 에베레스트를 정복했다고 좋아했지만...뒷면에는 쓰레기를 줍는 일본인이 있었고..
일본에게 2승을 거두었지만 일본의 벤치와 한국의 벤치는 너무나 다른 모습들이였다. 문제는 우리 한국인은 이런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들인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아직은 우리가 일본인들에 비해 부족한 것이많다.
이치로가 겸손하지 못해서 타국민을 멸시한다고 한것은 그의 자질 문제이지만
얼마전에도 방영되었듯이..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일본에 몸을 팔기 위해 얼마나 많이 건너오고 있는가?. 우리는 자랑스런 한국인들임을 자부하기 전에 우리의 이런 많은 치부들을 먼저 돌아보아야만 할것이다. 이것은 결코 하찮은 일들이 아니라 우리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과제들이다...
세계를 다니면서 일본인들이 대접받는 것이 그들이 과연 경제대국이여서 만은 아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선진문화의식 수준을 인정받고 있어서이기 때문이라고 본다..우리 한국인들도 이제 좀 냉정하게 차분히 소양을 길러낼 필요가 있다..
에베래스트를 정복한 것이 과연 세계사람들로부터 존경받을 만한 일이였는지? 아니면 우리들만의 자랑거리가 된것이 아닌지? 일본을 두번이나 꺽어놓고고 왜 이치로 같은 일본인들에게 굴욕적이다라고 폄하당해야 되는지??
우리는 우리들만 좋으면 되는것이 아니고 세계인들로부터 존경받고 인정을 받을만큼의 자질을 키워나가야 될듯 싶다..
겸손히 돌아보자면 이런 말들을 적지만..
이치로...
생각할수록 꽤심하고 소양이 덜 된 인간인것은 분명한듯 싶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원더우먼 이 생각나듯 인간이 돌변해서 원숭이 처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