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여자가 강간을 당한다."
"요금때문에 다투다 택시 기사가 손님들한테 맞아죽는다."
우리는 가끔 중국뉴스에서 이런 기사를 접한다.
사건 자체는 어느 나라에나 생길수 있다.
그러나 이해가 되지 않는,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중국언론에서 부끄러워 하는게 있으니...
사건 발생시 주변 어느 누구도 피해자를 도와주지 않고 모른체 한다는것이다.
본인도 천진에서 저런 현장를 본적이 있으며 뉴스나 이야기는 수도 없이 들었다.
중국인들은, 중국에선 왜 그럴까?
정의로운 무협영화를 떠올리면 도무지 이해가 안될것이다.
그러나 오늘도 그런일이 일어난다.
중국에선 이런경우가 흔하다.
싸움이 난다. 싸움중에 한놈이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몇분 지나지 않아 친구들이 떼거지로 몰려온다.
적당히 혼내는 정도가 아니다.
이놈들, 한사람을 거의 반죽음 만들어 놓구 도망간다.
세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첫째는 땅이 넓어서 생기는 문제이다.
문제는 중국은 땅이 넓어 저렇게 도망간 놈들을 잡기 힘들다는거다.
즉 전국적인 치안의 확보가 힘들다.
치안역량의 상당부분은 정치범 잡는데 할당되지 저런일에까지는 힘들다는것이다.
그러니, 구경꾼이 끼어들기 힘들다.
남일에 끼어들어 말리다 칼에 맞기라도 한다면 끼어든 사람만 손해다.
누구한테 보상을 받는다는 말인가?
대륙적인 현상이라고 보아야 한다.
두번째는 사람이 많다보니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 약하다.
중국에서는 사람이 한두명 죽은 사건은 아예 뉴스거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사건사고도 많거니와 남의 생명 귀한줄 모른다.
세번째는 정의로운 사회와 멀다는거다.
공산당 정권의 수립이후, 중국인들은 사회정의가 실현되는걸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보고 배운적이 없다.
언론에서 사건이 터질때마다 호들갑을 떤다고 바뀌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