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차를 보면 너무 원색적이라는 생각밖에 들질 않네요.
글을 올리는 분들이나 댓글을 다는 분들모두 육두문자가 예사로 튀어나오니 좀 안타깝네요.
원래 취지가 중국에 대해 좀더 정확히 그리고 많이 알자라는게 데차의 목적이었든거 같든데.
그리고 특히 조선족분들이 어떻게 데차의 중심에 서게된것이 이상하지만 전 이해를 합니다.
전 19년전에 한국에서 호주로 이민을 온 사람인데 그때에도 이민신청을 해서 시민권을 받을때 "민족의 배신자"라고 까지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한동안 한국사람을 기피한적도 있었습니다. 헌데 사람 심리가 이상한게 시민권을 받고 좀있다가 L.A.폭동이 났는데 호주애들이 한국사람을 뭐라고 하는데 성질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호주애들과 한동안 말싸움을 한적이 있었고 이러니까 또 호주애들이 싫어져서 한국인 촌으로 이사를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한인촌에서 살다보니 한국에서 오신분들중에 호주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게 또 듣기가 싫더군요. 내가 좋다고 살고있는곳에 대해 비난하니까 사람심리가 또 이상해 지더라고요.
하지만 난 내가 한국사람이란것을 잊어버린적도 없고 한국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면 항상 돌아간다는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는데 우연히 데차를 알게 되어 한동안 글을 읽다보니 조선족들이 좀 안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아마 조선족들도 마찮가지일겁니다. 여기서야 한국에 대해 불평불만을 이야기 하겠지만 막상 중국애들이 한국을 욕하면 다시 심리가 바뀌지 않을까요?
어차피 오랜기간 따로 살아왔고 알다시피 중국도 아직 더 발전을 해야하는 나라이고 더구나 사람들 생각을 바꾸는게 얼마나 힘드는일인지 잘 알지들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저런생각에 글을 올림니다. 어차피 데차가 중국에 대해 알고자하는거라면 굳이 중국이외의 것에 딴지를 걸 필요가 있을까요 싶어서 말입니다.
우리가 경계해야할것은 한국에 해를 끼치는 다른 이민족들이지 포용해야할 우리민족은 아니라는 생각에서 글을 올리는겁니다.
물론 사람사는곳이나까 이런저런 이상한 애들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구데기무서워 장을 못담글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