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남한은 적이다”고 선전 [2006-11-15 ]
김정일 독재정권이 남한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다. 최근 북한당국은 국경연선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정치 사업에서 혁명적 경각성을 가지고 원수들이 준동을 짓부수자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본 방송국이 입수한 자료는 <연선주민 정치 사업자료> “높은 혁명적 경각성을 가지고 계급적 원쑤들의 준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리자”라는 강연 자료이다.
국경연선 주민정치사업자료
강연 자료에는 “지금 적들은 우리의 ≪제도전복≫을 목표로 군사적 압력과 경제봉쇄책동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내부를 와해시키기 위한 사상 문화적 침투와 심리 모략 전을 더 악랄하게 벌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연 자료는 또한 “북남사이에 경제협력과 교류가 진행된다고 하여 적들을 환상적으로 대하는 현상, 적들이 불어대는 ‘달콤한’ 선전에 속아 비법월경, 밀수 밀매행위를 하는 현상, 몇푼의 돈과 물건에 현혹되여 불순한 출판선전물들을 끌어들여 보거나 류포시키며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집에 끌어 들여 무단숙박 시켜주는 현상, 주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현상들에 대해 각성없이 대하며 해당기관에 신고도 하지 않는 현상들도 있다.”고 말했다.
강연자료는 이어서 “이러한 현상들은 우리를 먹겠다고 칼을 물고 달려드는 적들 앞에서 무장을 내놓는 것과 같은 행동이다.”고 말했다.
이금룡 기자 krlee2006@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