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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길까
이름 : ㅋㅋㅋ
2005-07-30
     ‘공한증(恐韓症)은 계속된다.'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5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중국과 개막전을 치른다. 2003년 초대대회에서 우승한 한국(FIFA 랭킹 21위)은 중국(54위)과의 역대 전적에서 25전 15승10무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을 정도로 압도적인 우세를 이어가고 있어 중국을 꺾는 것을 신호탄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태극전사들은 2006독일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본프레레 감독의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특히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PSV 에인트호벤), 안정환(FC 메스), 설기현(울버햄턴), 차두리(프랑크푸르트) 등 유럽파들이 불참해 국내파 선수들이 많은 출전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 것도 선수들의 의욕을 자극했다. 박주영(FC 서울)이 발가락 부상으로 중국전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이천수(울산 현대)-이동국(포항 스틸러스)-김진용(울산) 스리톱을 앞세워 중국의 골문을 노린다. 중앙 공격수 이동국은 본프레레호 출범 이후 19경기에서 11골을 뽑아낸 대표팀의 주전 골잡이. 이천수는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2005피스컵코리아' 국제클럽축구대회를 통해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중국전 활약을 예고했고, 오른쪽 공격수로 나서는 김진용은 센터포워드 출신이어서 측면이 낯설지만 크로스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최태욱(시미즈 펄스)과 ‘일병' 정경호(광주 상무)도 스피드와 돌파력을 앞세워 주전 윙포워드 자리를 노린다. 미드필드에는 김동진(서울)과 박규선(전북 현대)이 좌우에 나서고, 가운데는 수비가 좋은 김상식(성남 일화), 김정우(울산)가 출격한다. 패스와 중거리포가 좋은 김두현(성남)과 청소년대표팀 출신의 백지훈(서울)도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될 전망. 수비진은 김한윤(부천 SK)-유경렬(울산)-김진규(주빌로 이와타)의 스리백이 GK 이운재(수원 삼성)와 함께 철벽 방어에 나선다. 전원 국내파로 대표팀을 구성한 중국은 2005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16강 진출의 주역인 천타오(텐진), 펑샤오팅(다롄), 저우하이빈(샨둥) 등 신예들을 대거 기용해 이번 대회를 세대교체의 장으로 삼고 있다. 한편 안종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도 다음달 1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다. 유덕영 기자 firedy@segye.com 2005/07/30 02:56:15 세계일보 Copyright 세계일보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1 중국이여 '공한증' 계속된다 ‘공한증(恐韓症)은 계속된다.'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5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중국과 개막전을 치른다. 2003년 초대대회에서 우승한 한국(FIFA 랭킹 21위)은 중국(54위)과의 역대 전적에서 25전 15승10무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을 정도로 압도적인 우세를 이어가고 있어 중국을 꺾는 것을 신호탄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태극전사들은 2006독일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본프레레 감독의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특히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PSV 에인트호벤), 안정환(FC 메스), 설기현(울버햄턴), 차두리(프랑크푸르트) 등 유럽파들이 불참해 국내파 선수들이 많은 출전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 것도 선수들의 의욕을 자극했다. 박주영(FC 서울)이 발가락 부상으로 중국전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이천수(울산 현대)-이동국(포항 스틸러스)-김진용(울산) 스리톱을 앞세워 중국의 골문을 노린다. 중앙 공격수 이동국은 본프레레호 출범 이후 19경기에서 11골을 뽑아낸 대표팀의 주전 골잡이. 이천수는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2005피스컵코리아' 국제클럽축구대회를 통해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중국전 활약을 예고했고, 오른쪽 공격수로 나서는 김진용은 센터포워드 출신이어서 측면이 낯설지만 크로스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최태욱(시미즈 펄스)과 ‘일병' 정경호(광주 상무)도 스피드와 돌파력을 앞세워 주전 윙포워드 자리를 노린다. 미드필드에는 김동진(서울)과 박규선(전북 현대)이 좌우에 나서고, 가운데는 수비가 좋은 김상식(성남 일화), 김정우(울산)가 출격한다. 패스와 중거리포가 좋은 김두현(성남)과 청소년대표팀 출신의 백지훈(서울)도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될 전망. 수비진은 김한윤(부천 SK)-유경렬(울산)-김진규(주빌로 이와타)의 스리백이 GK 이운재(수원 삼성)와 함께 철벽 방어에 나선다. 전원 국내파로 대표팀을 구성한 중국은 2005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16강 진출의 주역인 천타오(텐진), 펑샤오팅(다롄), 저우하이빈(샨둥) 등 신예들을 대거 기용해 이번 대회를 세대교체의 장으로 삼고 있다. 한편 안종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도 다음달 1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다. 유덕영 기자 firedy@segye.com [] 2005/07/30 02: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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