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본에 中잠수함 침범 정보 제공
대만이 중국 잠수함의 일본 영해 침범 정보를 일 본측에 제공했다고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이 19일 밝혔다.
천 총통은 이날 타이베이를 방문한 일본 정치인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대만과 일본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공통의 이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천 총통은 "일본은 대만과 마찬가지로 중국으로부터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일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沖繩)현 미야코지마(宮古島)와 이 시가키지마(石桓島) 주변 해역에 중국 원자력 잠수함이 출몰한 사실을 확인하고 중 국 정부에 강력히 항의했다.
중국 정부는 자국 잠수함의 일본 영해 침범 사실을 시인하고 유감의 뜻을 표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