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 위성사진 공개돼 존재 확인… 미 대통령, 1년마다 비밀 유지에 서명
지난 4월 18일 워싱턴 미 국방부에서는 이색 기자회견이 열렸다. 국방부 켄 베이컨 대변인은 이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외계인에 관한 그 어떤 비밀 정보나 프로그램도 갖고 있지 않다.』
이날 미 국방부 대변인이 난데없이 외계인을 언급한 이유는 기자회견 하루 전날 미국 신문 방송이 일제히 터뜨린 「특급 비밀」 폭로 기사 때문이었다. 미국 언론들이 보도한 특급 비밀이란 최근 위성사진으로 공개된 한 비행기지. 위성사진 전문회사인 에어리얼 이미지(Aerial Image)사가 자신들이 소유한 러시아제 스파이 위성 KVR-1000으로 촬영한 에어리어 51(Area 51)이 문제의 비행기지였다.
네바다 사막 깊숙히 자리잡은 에어리어51은 미 국방부가 존재 자체를 비밀에 붙이는 특급 군사시설. 미 국방부는 지금까지 에어리어51에 대한 정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이 한번도 없을 뿐더러 최근 비밀 해제된 미 국방부 지도(1967년 5월 20일 제작)에는 에어리어51이 아예 삭제 돼 있을 정도다.
미 국민들에게 에어리어51의 이미지는 냉전 때 맹위를 떨친 첨단 정찰기 U-2기와 바로 연결된다. 50년대 탄생한 비밀 정찰기 1세대인 U-2기가 탄생한 곳이 바로 에어리어51이기 때문이다. 에어리어51은 세계에서 가장 긴 7㎞의 활주로를 갖고 있는데, 이 역시 뜨고 내리는 데 긴 활주로가 필요한 U-2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가 존재 자체를 비밀에 붙이는 공군기지 에어리어51은 적의 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천혜의 비밀 장소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무엇이 있고, 어떤 작전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그동안 미국 내에서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U-2기와, 과거 월남전 당시 미국을 괴롭혔던 미그 21, 23 등 구소련의 전투기가 보관돼 있다는 사실 정도가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에어리얼 이미지사가 밝힌 에어리어51 관련 위성사진은 전부 51장. 사진은 「희한한 활주로」 「비밀 지하 실험장」 「죽음의 지대」 등 다채로운 타이틀이 붙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이 공개된 에어리얼 이미지사의 홈페이지(www.terraserver.com)는 일시에 몰려든 사람들로 곧바로 접속 불능상태에 빠졌을 정도다.
위성사진을 보려는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은 물론 에어리어51 존재 자체에 대한 확인이다. 그러나 보다 큰 이유는 96년 출시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Independence day)에 나온 장면을 실제로 확인하자는 것이다. 로날드 에머리히 감독의 「인디펜던스 데이」는 외계인의 지구 공격을 주제로 한 영화. 이 영화 속에서 외계인과 우주선을 보관, 연구하는 곳으로 묘사된 데가 바로 에어리어51이었다. 사실 60년대 이후 미국인들의 뇌리에는 에어리어51이 외계인과 우주선을 보관, 연구하는 비밀스런 장소로 각인돼 왔다. 「인디펜던스 데이」는 미국인들의 이런 「상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인 것이다.
미국의 UFO 연구가들이 에어리어51에서 외계인과 우주선 보관장소로 지목하고 있는 곳은 에어리어51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18호 격납고(Hangar 18). 18호 격납고는 높이 50m, 길이 100m의 초대형 격납고다.
UFO 연구가들은 이 18호 격납고에 3년 전 네바다 사막에 떨어진 우주선과 그 잔해가 보관돼 있으며, 그 동안 지구를 찿아온 수많은 외계인들의 시신 등이 보존돼 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UFO 연구가들은 최근 10년 사이 갑자기 발전하기 시작한 인터넷이나 반도체 기술, 문자전송 기술, 유전자 기술 등의 산실이 바로 18호 격납고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외계인의 기술이란 것이다.
에어리얼 이미지사는 우주선과 외계인에 관한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의식해 이번에 에어리어51 주변에 설치된 대형 상징물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다. 여기서 상징물이란 마야 문명에서나 볼 수 있는 독특한 문자나 문양 형태의 기지를 말한다. 에어리얼 이미지사는 길이 1㎞가 넘는 불가사리 모양의 활주로 사진을 공개하면서 『희한한 모양의 이 기지를 누가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단 말인가』라고 반문하고 있다. 미 국방부의 발빠른 기자회견은 바로 이같은 미국민들의 관심과 의혹에 대한 적극적 대응책이었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2월 1일 다음과 같은 특이한 내용의 메시지를 의회 지도자들에게 전달한 적이 있다.
『나는 그룸 레이크(Groom Lake) 주변에서 벌어지는 작전이 비밀로 분류된다는 것은 적절하다고 보며, 이에 관한 문서에 지지 서명을 한다.』
클린턴 대통령이 말한 「그룸 레이크 주변」이란 바로 에어리어51을 뜻한다는 게 미국 내 정설이다. 하지만 클린턴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서 결코 에어리어51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은 누구 하나 예외 없이 1년에 한번씩 에어리어51에 관한 비밀 유지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UFO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던 카터 대통령조차 에어리어51의 비밀 유지 문서에 서명해 스스로 이곳을 금단의 지역으로 선포해버렸다. 위성 등 첨단기술을 배경으로 하나 하나 드러나고 있는 에어리어51에 대해 미국 정부가 언제까지 비밀을 유지할지 관심을 끈다.
<방송에보면 케메라기자가 새벽3시에 미확인물체로보이는((전문가에따르면 반 중력장치
를단 우주선>빛의우주선이 갑자기나타나서 51구역으로 갑자기 사라지는 장면이 카메라에잡혔다..
낮시간때 51구역 상공에서 최신 미그전투기와 미국 F-16전투기가 서로 기동하는모습이잡혔다
사설경비업체의 방해로(노란 침입금지표지판)
기자,카메라맨들이 총에 맞을까 무서워서 더이상 접근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