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마땅히 중국 공산당에게
좋게 변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중국 공산당의 살인도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 사람을 살해해도 마찬가지로 살인범임을 알아야 한다.
더욱 큰 면에서 말하자면 살인은 중국 공산당이 테러통치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이다.
그렇다면 살인의 많고 적음은 필요에 따라 조절하는 것으로,
그 표현은 그야말로 예측할 수 없다.
사람들에게 공포감이 크지 않을 때면 살인을 늘려 공포감을 키우고,
사람들이 공포감이 많을 때는 살인을 조금만 해도 공포감을 유지할 수 있다.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겁을 먹을 정도가 되면
중국 공산당이 살인한다고 큰소리만 쳐도
(실제로 살인을 할 필요는 없다)
공포를 유지할 수 있다.
사람들이 무수한 살인 운동을 거쳐 중국 공산당의 공포에 대해
조건반사가 형성될 때면 중국 공산당은 살인을 언급할 필요도 없으며
단지 선전기구의 대량 비판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공포의 기억을 되살려 줄 수 있다.
일단 사회적으로 사람들의 공포에 대한 감수에 변화가 생기면
중국 공산당은 곧 살인강도(强度)를 조절할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 공산당이 살인을 많이 하거나 적게 하는 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살인의 일관성이다.
살인이 적어졌다고 해서 중국 공산당이 온화해진 것이 아니며
도살용 칼을 내려놓은 것은 더욱 아니다.
중국 인민들이 온순하게 변했을 따름이다.
일단 인민들의 요구가 중국 공산당이 용납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기만 하면
중국 공산당은 절대로 살인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공포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에,
무작위로 살인하는 것이야말로 공포를 유지하는 최대의 방법이다.
역대의 대규모 살인 중 공격 대상이나 죄를 규정하고
형량을 정하는 표준은 일부러 명확히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인민들은 공산당의 살인 범위에 들어가지 않기 위하여,
종종 위축되어 자신이 정한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대(Safe Zone)로 물러난다.
어떤 경우 이 안전지대는 공산당이 그어놓은 표준보다도 훨씬 작다.
그러므로 매번 운동 때마다 사람들은 모두
“좌파가 될지언정 우파가 되어선 안 된다(주석)”고 하였다.
매 번 운동 때마다 박해 대상이 ‘확대’되기 때문에
공산당보다 한 등급 한 등급씩 스스로 등급을 올려 자신을 보호하려 했기 때문이다.
운동은 아래로 가면 갈수록 더 참혹한데
이런 식의 전 사회적인 공포가 자동적으로 확대되는 원인은
바로 공산당이 무작위로 학살했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살인 역사 중에서 중국 공산당은 변태적인 연쇄 살인광으로 변모했다.
살인으로 대권을 틀어쥐고
사람들의 생사를 좌우지 하는 변태적인 쾌감을 얻었으며,
살인으로 내심의 공포감을 숨겼고,
연쇄 살인으로 이전에 살인을 하여 조성한 사회적 원한과 불만을 짓눌렀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중국 공산당은 피의 빚[血債]이 쌓이고 쌓여
선하게 해결[善解]할 출로가 사라졌으며
또한 고압(高壓)과 독재를 통해서 만이
근근이 그것의 최후 생존 시간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설령 어떤 때
‘살인한 후에 명예회복[平反]’ 하는 방식을 통해
또 다시 사회를 미혹시키기도 하지만,
그것의 흡혈(吸血) 본질은 변하지 않았으며 장래에는 더욱더 변하기 힘들 것이다.
----------------------------------------9평 일곱번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