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이 중국으로 편입된걸로 자랑스러워 한다고 말씀들 하셨는데....
자원봉사차 예전에 쓰나미 덮친 직후 푸켓으로 날아갔습니다. 매일 병원에 익사체가
실려오는데 다양한 국가의 기관에서 파견나와있더군요. 아마도 시신과 생존자 확인절차를
하는 사람들로 기억됩니다. 거기 동아시아 계통의 한 사람이 있길래 일본인이냐 물었더니
아니, 한국인이냐 물었더니 아니, 중국인이냐 물었더니 아니, 홍콩에서 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국인이라고 밝혔더니 지난주까지 한국 여행하다 왔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자꾸 차이니즈 블라블라 하니까 영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은 홍콩인이라
고 계속 그러던데....중국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면 왜 굳이 홍콩인이라고 자신을 불러라
고 했는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