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은 함께 공유하는 공통된 사상을 가지고
함께 나아갈때 그럴때 민족입니다.
12년전 일본계 미국인 프란시스 후쿠야마인가? 하는 양반이 쓴
21세기에 민족의 개념은 소멸된다는, 세계화의 앞에서 없어진다더군요.
그 때 인정할수가 없었죠. 어떻게 민족의 개념이 없어질수 있나요?
그런 소리를 듣고 나서 21세기가 된 지금. 여전히 민족의 개념은 살아있으며,
오히려 민족개념은 더욱더 강해진것 같더군요.
그런데, 강해진 민족 개념이 한국에선 구역질나게 쓰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할때만 민족을, 아쉬울때만 민족을 들고 나오면 곤란합니다.
하나의 민족이 존속하기 위해선 강력한 국가체계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러한 시스템없이는 그 민족은 존재할수 없습니다.
과거 아무리 강성했던 민족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것을
보면 알수 있지요. 민족은 하나의 국가를 이루고 그 구성원이 된 민족은
그 국가를 위해서 애정과 총력을 기울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지 못하면 민족역시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한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는 자들은 민족이 아닙니다.
민족이라는 고귀한 용어를 이용, 악용하는자들입니다.
여기에서 감상적 민족주의를 외치는 분들이 있는데 ,
의무와 댓가를 치루지 않은 민족은 이미 같은 민족이 아닙니다.
도와줄수도 도움을 받을수도 있지만, 자꾸 민족이라는 미명하에 하지는
말고 그냥 인도주의 측면을 강조하는게 더 좋지 않아요?
정말 다시 한번 더 이야기하지만 민족은 쉽게 써 먹는 , 이용하는
쓰레기 단어가 아닙니다. 감상적인 단어도 아니구요.
피와 눈물 없이는 지켜나가기 힘듭니다.
물론 다민족으로 구성된 몇개 국가들이 있기는 하나 그 속도 들여다보면
주도하는 민족은 따로 있죠. 그 주도하는 민족이 끌고나아가죠?
그들도 그들만의 민족을 존재시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제재와
울타리를 치고서 [ 너희는 거기까지, 더 이상은 안돼! ] 라고 하지요.
할수 없는 겁니다. 결국은 쉽게 말할수 있는 꿈속의 용어가 아니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