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湖北)성 다예(大冶)시에서 인접시와 통합에 반대하는 시민 등 3만명이 관공서를 습격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홍콩 타이양바오(太陽報)는 지난달 초 다예시 정부가 인근시와 통합 방침을 밝혔지만 경제격차 등으로 주민이익이 크게 감소될 것이란 불만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지난 4일 약 200명의 시민이 관공서에 몰려와 항의시위를 벌이자 당국이 최루탄 등을 사용해 진압하면서 시민반발이 더욱 거세지면서 대규모 사태로 확산됐다고 7일 보도했다.
지난 6일 3만명에 달하는 시위대는 다예시 관공서에 들이닥쳐 벽돌로 유리창을 부순데 이어 차량을 전복시키는 등 소동을 벌여 주변 교통이 마비되고 통합계획도 연기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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