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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요즘 왜 이럴까
이름 : 곽달호
2005-08-10
위에 사진은 카이런의 디자인에 충격먹은 어느 네티즌이 수정한 사진입니다. 방패처럼 생긴 리어램프때문에 말들이 많더군요. ------------------------------------------------------------------------- ‘카이런 돌풍’ 알고보니 ‘허풍’…3배 부풀려 쌍용자동차의 세단형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신차 카이런(KYRON)이 시판 초기부터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발표와 달리 현재 재고가 3000대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에 소비자 구입을 유도하기 위해 쌍용측이 ‘계약 판매 대수’를 부풀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디우스 변칙 판매’에 이어 또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6월30일 차 업계에 따르면 6월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카이런 신차발표회를 가진 쌍용차는 출고 3일 만(6월11일)에 5070대의 계약판매와 출고 15일 만(6월23일)에 6500대의 계약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6월28일 기준으로 재고가 3200대나 쌓여있고 판매 실적(6월25일까지 누계)은 1700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 계약 판매가 쌍용측 발표대로 6500대인지 사실 여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1700여대의 판매 실적 중에는 시승차 300대가 포함돼 있어 실질적으로 일반 소비자에 대한 판매는 이보다 훨씬 못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로디우스 변칙 판매에 이어 또한번 신뢰를 떨어트리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처럼 카이런이 당초 계획보다 판매 부진을 겪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유 가격 인상으로 SUV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떨어지는 데다 SUV가 다른 차종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카이런과 같은 ‘중형 SUV’는 배기량 2700㏄급 모델로, ‘투싼, 스포티지’ 등 2000㏄급 소형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비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목을 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에너지 세제 개편에 따라 경유 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외면 현상이 심화되면서 그 ‘불똥’이 카이런으로 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카이런과 같은 경유 모델은 7월1일부터 ‘휘발유대 경유대 LPG’의 가격 비율이 현재 100대 70대 53에서 100대 75대 50으로 개편되면서 매력을 잃고 있다. 이처럼 디젤 모델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과거 승용차와 디젤 판매비중이 55대 45였으나 지난달에는 65대 35로 역전됐다. 정부가 환경보호 차원에서 오는 2007년까지 휘발유대 경유대 LPG의 가격 비율을 100대 85대 50으로 재조정할 계획이어서 카이런과 같이 배기량(2700㏄)이 큰 디젤엔진 차량은 판매가 더욱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부 ■사진설명=쌍용자동차가 신차인 ‘카이런’의 초기판매 ‘붐’을 일으키기 위해 계약판매 대수를 ‘허위’로 부풀려 소비자 구입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현재 카이런은 재고대수가 무려 3000대에 달하고 있다. 평택 포승공단내 쌍용차 출고사무소에 쌓인 재고차량들. /사진=김범석기자 --------------------------------------------------------- 쌍용車 ‘로디우스’ 변칙판매 물의 | 자동차뉴스 2005/06/28 11:07   http://blog.naver.com/mook5789/80014459221 쌍용자동차가 레저용차량(RV)인 ‘로디우스’ 재고처리를 위해 ‘27%의 변칙 할인판매’를 하면서 자동차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전국의 모든 판매점이 아닌 서울 강남권의 일부 딜러점에서만 변칙판매를 함에 따라 공정개래법까지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4∼5월 2개월간 ‘2004년형 로디우스’의 재고처리를 위해 서울 강남·서초구의 9개 딜러점 등을 대상으로 ‘자사 임원 판매조건’인 27% 할인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적용,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사 임원 판매조건’은 쌍용차가 회사내 임원들에게 복지향상 차원에서 제공하는 판매조건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적용될 수 없는 것이다. 이 조건으로 일반인이 차를 구입하면 로디우스 11인승 ‘4WD RD500’ 최고급 모델을 기준으로 할 경우 정상 판매가격인 3188만원에서 무려 1000만원이나 싼 가격으로 차를 구입할 수 있다. 쌍용차가 임원 판매조건을 일반 소비자에게 적용한 것은 공정거래법 중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23조 1항 1호를 위반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법률은 ‘불공정개래 및 차별거래’를 한 경우에 적용된다. 쌍용차가 전국 대리점에 공식적으로 고시한 판매조건을 위반하고 영업본부와 일부 딜러점간 채널을 맞춰 ‘27% 할인’ 판매를 한 것은 ‘차별거래행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차량 재고처리를 위해 공정거래법까지 위반하면서 변칙판매를 강행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4∼5월 중 정상적인 판매조건을 통해 로디우스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같은 기간에 서울의 강남, 서초 딜러점에서 1000만원 가까이 할인을 통해 구입한 소비자들과 비교할 때 막대한 손실을 입은 것이다. 국내 완성차 5사는 매달 ‘이달의 판매조건’을 전국 대리점에 고시한 후 판매하는데 쌍용차만 이처럼 상식 밖의 판매행위를 하면서 업계는 물론 산자부, 소비자보호단체 등으로부터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산자부의 한 관계자는 “특정 딜러점과 영업본부가 교감을 갖고 변칙판매를 한 것이 사실이라면 쌍용차는 모든 법적 책임을 감수하고 소비자들에게도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며 “제값을 주고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동차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쌍용차의 이러한 판매행위는 소비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불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며 “정상적인 판매조건을 두고도 영업본부와 딜러점이 변칙판매를 한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카이런, 뉴렉스턴 등 나머지 쌍용차 모델에 대해서도 불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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