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이우라는 도시입니다.
지금 여자친구와 물건을사고 큰길을 건너는데 옆으로 사람들이 막
뛰어가더라고요.. 거기는 노상꼬치구이집도 많고 식당도 많고
사람이 항상 북적거리는곳인지라 저는 사람들이 장난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한사람이 손에든 무엇인가를 앞서가는사람한테 휘두르는데
전 그자리에서 얼어버렸어요..ㅡㅡ;
예전 유덕화 나오는 홍콩영화보면은 홍콩 깡패들이 패싸움할때 많이나오는
기다란칼 아시나요?? 20대 후반정도 되시는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일본도 보다는 짧고 일반칼보다는 훨씬긴 그런 영화에서나 보던칼을
5명이서 전부 손에들고 한사람을 쫒아가는것이었어여..
도망가는 사람은 지그재그로 한2~30미터정도 도망가다가 결국 잡혀서
칼에 찔리더군여...그사람이 비명을 지르고 쓰러지니깐 5명이 둘러싸고
그 긴칼로 막 내리치는데...정말 무서웠습니다...ㅡㅡ;
그렇게 한 1분정도(엄청길게 느껴지더군요..) 칼로 내리치고 찌르고
발로 밟고 하더니 그냥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사람들이 뺑 둘러서 구경하고 10분정도 지나니까 공안들이 오고
거기서 한 15분 정도 지나니깐 엠브런스가 오더니 싣고 갔습니다.
전 그사람이 죽었을거라 생각했지만 말짱하더군요...피흘리면서도
앉아서 병원차를 기다리고있고 사람들은 뺑둘러서 구경하고..
저도 구경하면서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을까 말까 망서려졌는데
그거 찍다가 저도 칼맞을까봐 차마 찍지는 못했습니다.
정말 끔찍한 장면을 보고나서인지 지금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5명이서 쓰러진 한사람한테 그 무식한칼로 막 찌그고 내리치고 하는데..
중국사람들 실제로 보면 참 순한데 한번 꼭지돌면 칼질을 왜 그리 잘하는지..
중국여행하실때 절대로 중국사람들 무시하거나 자존심 건드리지 마세요..
큰일납니다...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