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핀란드
2.미국
3.스웨덴
4.대만
5.덴마크
6.노르웨이
7.싱가폴
8.스위스
9.일본
10.아이슬란드
29.한국
http://www.weforum.org/site/homepublic.nsf/Content/Global+Competitiveness+Programme%5CGlobal+Competitiveness+Report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의 세계경제포럼(WEF)이 13일 발표한 국가별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의 성장경쟁력 지수(국가경쟁력 지수)를 지난해보다 11단계가 뒤처진 29위로 평가했다고 연합뉴스가 제네바발로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해 18위를 기록,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한국의 경쟁력이 지난해보다 부정적 평가를 받은 것은 거시경제 환경 지수가 나빠져 지난해 23위에서 올해 35위로 밀려난 것이 주요인의 하나로 지적됐다.
경기후퇴 전망이 늘고 신용접근도가 악화되면서 투자가 줄어드는 등 거시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공제도 지수도 지난해 36위에서 41위로, 한국의 강점으로 지목되는 기술지수마저 지난해 6위에서 9위로 후퇴한 것도 순위를 하락시킨 또다른 요인이었다.
기업활동의 애로사항 순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정책의 불안정 ▲비능률적인 관료제 ▲경직된 노동법규 ▲자금조달 ▲세제법규 등이 주된 문제점으로 꼽혔다.
기업경쟁력 지수는 93개 대상국 중 지난해(23위)와 비슷한 수준인 24위로 평가됐다. 항목별로는 기업활동 및 전략의 정교화가 21위(지난해 19위), 국내기업환경의 질은 27위(지난해 25위)에 각각 랭크됐다.
전체순위 산정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WEF에서 별도 제시하는 정치, 사회, 문화 관련 기타 지표들을 보면 환경관리체계(9위), 환경시장(12위), 휴대전화 접근성(16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