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예벤, 진수편은 쇼맨쉽이 강한 사람입니다.
경제보다 정치를 우선순위로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처럼 무능한 인간은
결코 아닙니다. 노무현같은 사람이 대만총통했으면 대만은 지금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국도 대만에 여러번 테러(?)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하기에
대충 넘어갑니다. 어찌보면 우방이기도 합니다.
진수편이 정치우선으로 강하게 나가는 이유는 방법이 없기때문이라고 봅니다.
국민당의 노선은 매우 위험합니다. 남북한을 비교로 해도 남한은 북한보다 군사력, 경제력
모든 분야에서 몇십배 강합니다. 그래서 왠만한 도발에는 무너지지않습니다.
그래도 한국은 국민당, 즉 열린우리당노선에 고생을 많이 하지요.
하지만 남한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기에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만은 정반대의 상황입니다. 여차하면 그대로 무너지는 구조입니다.
진수편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미 대만의 경제력이 중국에 대해
심각할 정도로 종속이 되어있습니다. 중국에서 200억불이 넘는 흑자를 거두고 있고,
기타국가에서는 30억불이 조금 넘는 흑자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알겁니다. 바로 대만기업의 대다수가 중국에서 돈을 벌어드리고,
중국으로 진출했다는 소리입니다. 한국보고 산업공동화다 뭐다 말이 많지만,
정작 대만은 거의 산업공동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있습니다.
각종 정책으로 막고, 진수편이 대놓고 중국가지말라고 말할정도로 심각합니다.
지금 한국은 중국붐이 거의 사라져가는 상황이지만, 지금 현재도 대만에서는
대륙열이라는 이름으로 중국붐이 나날히 거세어져갑니다.
하지만 대만기업의 성공율은 11%이고, 89%이상 망하거나 중국에 흡수되었습니다.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지요. 심지어 그나마 몇개안되는 대만 대기업이 본사를
중국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기도 합니다.
삼성이나 현대, 엘지가 중국으로 본사를 옮긴다고 생각해보시면 간단할 겁니다.
얼마나 심각한지 감이 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