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세계의 창]중.러 합훈이 노리는 것
이름 : 독재자
2005-08-19
나라를 되찾은 지 60년째를 맞는다. 짧지 않은 세월이지만 한반도에는 걱정거리로 바람 잘 날이 없었다. 나라가 반 토막이 난지라 가난에 한숨짓고 이념 갈등과 전쟁 위험에 늘 긴장해야 했다. 그러나 한반도는 아직도 외줄 타듯 위태롭게만 느껴진다. 산둥반도와 서해상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사상 첫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에 들어갔다. 양국의 주장처럼 테러와 분열에 대비한 훈련이기만 한다면 무엇이 걱정이겠는가. 하지만 아무리 따져 봐도 도무지 그런 것 같지가 않다. 양국이 동원한 병력만도 1만명에 달한다. 전략폭격기와 잠수함 구축함 탄도미사일까지 동원됐다. 전쟁이라도 하는 듯하다. 전략폭격기와 잠수함으로 테러에 대처하겠다니 도무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훈련이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이번 훈련은 한반도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국이 단순히 미국에 뭉친 힘을 보여주고자 했다면 굳이 훈련장소를 산둥성과 서해를 택할 이유가 없다. 분열과 테러에 대비했다면 중앙아시아나 대만과 가까운 곳에서 훈련을 가지는 편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이번 훈련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북·미관계 악화, 이에 따른 미국의 북한 공격을 염두에 둔 훈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선 말엽 한반도에서는 세력 확장에 나선 열강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청나라와 일본 러시아가 서로 치고받더니 한반도 주변에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이 벌어졌다. 최후의 승자였던 일본은 조선을 합병하고 한반도의 백성들은 나라 잃은 설움을 겪어야 했다. 100여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중·러 합동군사훈련에 담긴 숨은 뜻을 풀어보자. 북한이 심한 정치적 혼란에 빠졌다고 가정하자. 통일을 원하는 한국과 주변 열강의 생각은 다르다. 미국은 한국을 앞세워 북한을 미국 영향권 아래 두고자 하겠지만 중·러는 이런 상황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북한에 심한 정치혼란 상황이 빚어졌다고 해서 한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 휴전선에는 100만명에 달하는 국군과 인민군이 대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국군이 휴전선을 넘기 힘들다. 남북한 사이에 대타협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국군의 출동은 무력충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중국 러시아 미국은 북한을 한국과는 별개의 국가로 생각한다. 특히 200만명의 조선족에 대해서도 중국은 ‘중화민족’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북한에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우방’을 자처하는 중국과 러시아가 먼저 군대를 진주시키려고 할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북한에 군대를 보낸 이들이 남북 통일에 동의할지도 의문스럽다. 한국이 주도하는 통일은 미국 영향력의 확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한 러시아 고위관료는 시베리아 천연가스를 한국으로 가져가기 위해 가스관을 북한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 “가스관을 보호하려면 러시아 군대를 북한에 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러시아는 북한에 군대를 파견할 수 있는 길을 터놓게 된다. 중·러 합동군사훈련이 걱정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이 같은 정황 때문이다.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21 만주족은 한민족.. 단군겨례! 중국식논리대로라면 청나.... [5]
한민족
05-08-20 2291
2920 조국에대한 이해(펌글) [6]
몽디
05-08-20 1275
2919 저도 검색하다가 관련자료 퍼옵니다. [2]
조선종
05-08-20 1262
2918 주인장에게 고함:조작하기 위한 조건 [9]
뉴
05-08-20 1389
2917 독재자님의 글을 읽고....지금 북한 군부의 90%이상이 .... [7]
수임
05-08-20 1167
2916 중세 중국군과 이슬람군중 누가 더욱 강한가?? 펌글 ㅡㅡ; [3]
푸르메
05-08-19 1952
2915 인자 데일리차이나도 끝났다 다 때리치고 문닫아뿌라 [7]
大韓民国人
05-08-19 1146
2914 친구
유러파
05-08-19 1069
2913 빨갱이들의 최후 [2]
ㅋㅋㅋ
05-08-19 1311
2912 중국사람과 홍콩사람 말이 다른것을 이제알았다.... [1]
-_-
05-08-19 1300
2911 [세계의 창]중.러 합훈이 노리는 것 [5]
독재자
05-08-19 1141
2910 몽디님의 글을 읽고서.. [1]
몽디몽디
05-08-19 1164
2909 19 (금) 진짜로... [11]
흠흠
05-08-19 1764
2908 포스트모던 [6]
팝
05-08-19 1334
2907 [re] 자국전이 한국을 대표했다? [31]
몽디
05-08-19 1055
2906 中 석유파동 원인은 석유회사 시위 때문? [1]
독재자
05-08-19 1504
2905 불법체류자 신고요령 [50]
자유국민전선
05-08-19 1939
2904 지금 우리나라 정치인들 제대로 미쳤습니다(펌) [4]
댓글임다
05-08-19 1124
2903 말 뒷발차기 (이거보고 좀 웃으세요) [3]
유러파
05-08-18 1482
2902 아무래도 무언가가 있는 듯 [16]
大韓民国人
05-08-18 122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6,703,84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