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중국 외교부는 19일 미국에 대해 이스라엘의 대중국 무기 판매를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쿵취안(孔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중국-이스라엘) 쌍방간 정상정인 교류협력을 간섭할 권리가 없다"면서 이렇게 촉구했다.
쿵취안 대변인은 국가간에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의 기초 위에 관계를 발전시킨다는 것이 중국의 입장이며 중국과 이스라엘은 주권국가로, 관계 발전시 독립과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 국방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대중국 무기수출로 야기된 위기를 이미 해소했다면서 양국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문제를 해결하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수개월 안에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으나 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베이징=연합뉴스)
2005.08.20 09:5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