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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의 중국인 근성 비판-우리 한국인과도 닮아있네요.
이름 : 한마디
2005-08-21
[브레이크뉴스 2005-08-20 11:59] 루쉰의 '아Q정전' 이후 가장 통렬한 중국, 중국인, 중국문화 비판! '맨얼굴의 중국사'로 국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 보양의 혁신 著書 ‘추악한 중국인’이 이제 한국 독자들에게도 선보였다. (창해출판사-역자 김영수) 내부 치부를 드러내는데 일절 주저하지 않고 있는 '추악한 중국인'은 이미 해외에서 발간되어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 셀러이다. 어떤 산고속에 출간되었을까 궁금하기 그지없다. 보양은 1984년 9월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추악한 중국인’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이 강연에서 그는 중국인의 더러움, 어지러움, 시끄러움을 비롯해 중국 인간의 내분과 단결하지 못하는 민족성 등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면서 “중국 전통문화에 있는 전염성 바이러스가 자손을 감염시켰는데, 지금까지 치료하지 못했다”고 결론 내렸다. 보양의 강연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유학생과 화교사회에 격렬한 토론이 벌어졌다. 이러한 강연 내용이 홍콩, 뉴욕,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등의 잡지 및 신문에 실렸고, ‘추악한 중국인’은 전세계 중국인의 쟁점으로 확산되었다. 이듬해인 1985년 이 강연 원고를 비롯해 또다른 두 차례의 강연 기록과 탐방기, 그리고 32편의 평론이 책으로 묶여 타이베이에서 출판되었다. 이어 대륙판, 일본어판, 영문판 등이 출간됨으로써 보양과 '추악한 중국인'은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다. 1980년대 중반, 보양은 이 책 '추악한 중국인'에서 중국문화의 깊이 고인 물, 즉 ‘장독’을 진단하고 비판함으로써 새로운 세대가 그런 문화의 장독에서 빠져나오길 희망했다. 보양의 칼은 중국과 중국인의 가장 아픈 곳이자 보여주기 싫은 상처를 깊숙이 찔렀다. 지식인들을 위시한 수많은 중국인이 험악한 논쟁을 벌였고, 일본인들은 보양의 책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은근히 이런 분위기를 즐겼다. 중국 대륙에서는 결국 그의 책을 금서로 규정했다. “동포를 냉정하게 비판하고 추악한 이면을 폭로함으로써 일본인이 중국인을 더 깔보게 되었습니다. 동포들에게 미안하지 않습니까?”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 보양은 이렇게 담담히 답변한다. “당신들은 지금까지 중국인을 깔보았소. 당신들이 일본인이기 때문에 직설적으로 말하지 못했을 뿐이오. 중국인의 단점을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내가 중국인이기 때문이오. 그동안 당신들이 보아온 것은 당신들이 교활하다고 말하는, 왜곡되고, 교만하고, 허황된 중국인들뿐이오. 20세기 이후로는 자신을 반성하고, 독립적 사고력을 갖춘 신세대 중국인이 탄생하기 시작할 것이오.” -저자 서문에서- 보양의 출현은 중국의 386세대에게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전통문화를 타파하고 중국인의 가치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그의 질책은 당대의 중국인을 직접 겨냥하고 있었다. 이처럼 날카롭고, 전면적이고, 단도직입적으로 중국의 전통문화에 내재된 열악한 근성을 공격한 사람은 보양이 처음이었다. 현재 중국을 이끄는 지도층으로 성장한 ‘1980년대의 청년’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중국과 중국인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진단하고 대책을 강구하면서 새삼 보양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보양의 비판이 치열한 성찰과 반성, 그리고 사랑에서 나온 것임을 모든 사람이 인정하게 된 것이다. 이제 이 책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 본문 중에 등장하는 중국과 중국인을 한국과 한국인으로 바꾸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것은 왜일까? 전통에 대한 끊임없는 반성과 성찰이야말로 진정한 진보를 이루어나가는 밑거름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하계를 마무리하면서 ‘안광이 지배를 철하는(눈빛이 종이를 꿰뚫는) 一讀 삼매경에 빠지시는 것은 어떠할지!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 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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