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험난한 세상에 어찌 우리 한국인은 같은 민족끼리 남북으로 갈라져 싸우고
안에서는 경상도다 전라도다 누구 지지한다 나이 들었다 나이 젊다 하며 차별하고
싸우고
여기서는 일제시대 외국나간 우리 동포와 싸우나.. 하며 부끄러운 생각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다
한국인은 서로 자기 말만 자기 주장만 할줄 알고 남을 관용하지 못하고
일제시대부터 군사정권까지 근 백년동안 국민에게 주입된 증오는 아무에게나 할퀴고 물어뜯어대려하는게 불쌍한 우리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솔직히 할말은 하는게 좋다는 생각도 한다..
최근 중국을 장기간 여행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났지만, 그렇게 믿었던 많은 우리 해외 교포들이 한국인을 굴러다니는 돈 덩어리, 돈 벌이의 도구, 그냥 호구로만 보는 것에 정말 많은 짜증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내가 중국인에게 속으면 에라.. 저놈들 그러지만, 같은 말을 쓰는 조선족분들에게 속으면 앞서 말한 우리 처한 현실이 생각나 왠지 참담하고 비참한 느낌이 든다 인간적으로 배신감을 느끼는 두말할 나위 없다
어떤 사람은 우리는 동포이니까.. 이런 말을 하며 안심시킨다 결국 속아서 돈을 더 지불해야 했다 차라리 동포를 내세우지나 말지.. 어떤 식으로 속았는지는 말 안해도 다 알거다 가격 속이고 바가지에 상술에 거짓말에.. 사기를 친다 동북지역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조선족 조심하라는 말을 한다
동북지역 단동에서 만난 한 사업가는 과거 사업체를 동업하던 조선족에게 빼앗기고 현재 중국에 장기 체류하고 있었고, 또 다른 사람은 믿었던 조선족 친구에게 크게 당해서 4년 전 3천만원을 날렸다고 한다 내가 중국 서부에서 자주 갔던 모 식당은 그 근처에서 장사가 잘 되기로 유명했다. 근처에 한국 식당은 그곳 밖에 없고 세계의 많은 여행자들이 출입했다. 그곳은 본래 한국인이 설립한 곳인데 결국 조선족에게 빼았겼다.
중국인들은 사람이 좋다가도.. 돈하고만 관련되면 정말.. 정말 사람 인간적으로 싫어지는 경우가 많다 돈과 관련되면 사람이 사악해지는 경향이 있다
나는 조선족 여러분들이 중국에 살다보니 중국인들의 이런 기질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조선족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다 한국인보다도 더 친절했다 그렇지만 나와 돈과 관련되면 조선족들은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악한 중국인이 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같은 민족끼리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