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구 사상 첫 감소
일본 인구가 올 상반기에 처음으로 자연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1969년 인구 통계 조사 발표가 시작된 이래 처음 사망자 수가 신생아 수를 웃돈 것이다.
특히 남성 인구는 올 3월 말을 기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47개 지역 중 35곳에서 감소했다.
후생노동성이 23일 발표한 인구통계 속보 수치에 따르면 상반기 중 사망자 수는 신생아보다 3만1034명 더 많았다. 사망자는 56만8671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만7712명 늘었다. 사망자가 많아진 것은 올 3월 유행병으로 번진 인플루엔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중 신생아 수(53만7637명)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만3321명 감소했다. 이는 여성들의 출산이 매년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는 2003년 1.29명으로 감소했다.
70년 이후 인구 증가율은 낮아지는 추세였다. 하지만 마이너스가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속보 수치 조사에서 자연증가 인구가 처음 10만 명 밑으로 떨어진 지난해 상반기에도 신생아는 사망자보다 3만여 명 더 많았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일본 인구가 2006년 정점(1억2774만 명)에 이른 뒤 2007년 줄기 시작해 2050년에는 1억59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그러나 인구 감소 현상이 예상보다 빨리 나타나자 일본 사회는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인구통계 속보치는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과 외국인, 해외 거주 일본인의 전년도 미(未)신고분을 합한 것이다. 이듬해 9월에 마감하는 확정치는 외국인을 제외하지만 전체 추세는 별로 다르지 않다. 후생성 측은 "하반기에 출생자 수가 늘어나는 경향은 있으나 그것을 감안해도 올해 인구가 처음 자연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는 연금 등 각종 사회보장제도와 노동력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본의 노동력 인구는 6년 연속 줄고 있다. 2007년부터 전후 베이비붐 세대가 속속 정년 나이에 이르게 되면 10년 후 노동인구는 현재보다 410만 명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면 경제성장률은 0.7%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도쿄=예영준 기자<yyjune@joongang.co.kr>
2005.08.23 19:31 입력 / 2005.08.24 05: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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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인국가 줄어드는 국가중에 하난데...
인구감소의 충격을 완하하기위해선 이민을 받아들어야 할 시기가 오는것 같군요..
전 그래도 중국인들이 한국에 오는것은 절대로 반대인대... 차라리 월남인들이 훨씬 나아보이는것은 원일인지....
누구든 한국문화를 먼저 계승하면서 자신들의 문화를 가질수있는 사람들로 받아야겟습니다.... 중국인들같이 배타적인 놈들은 절대로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