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P3시장이 기술부족과 중소업체 난립으로 제대로 날지도 못한 채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컴퓨터 정보신문인 뎬나오상칭바오(電腦商情報)는 MP3업체가 대거 몰려있는 광둥(廣東)성 등 화남지역에서 중소 MP3 공장 100여곳이 최근 문을 닫았다고 23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MP3업계의 구조조정이 올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중국산 MP3가 세계시장을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광둥 성 선전 시의 한 MP3 제조공장에서 오랫동안 기술개발을 맡아온 한 엔지니어는
“MP3 제조는 이미 한물갔기 때문에 빨리 포기할수록 이익”이라며 “이미 많은 기업이
업종전환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중국 내 MP3 업종에 대한 투자는 지난 2002~2003년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가내수공업 방식의 소규모 외주업체가 다수를 차지,기업들의 수조차
통계에 잡히지 않고 실정이다.
중소 MP3업체들은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자체 모듈이 아닌 공동 모듈을 가지고 여러 업체가 같은 모델을 생산해 브랜드만 달리 판매해 왔다.
업체들은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해외진출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이미 해외시장도 포화상태였다. 저급한 품질 때문에 쇄도하는 반품요청도 MP3 업계의 몰락에 한몫했다. 유명브랜드 제품의 경우 반품률이 15~20% 수준인 반면 중소업체의 반품률은 절반에 육박했다. 특히 지난 4월 이후 전자업계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기술과 자금이 딸리던 중소업체들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줄줄이 도산하기 시작했다.
중국 신식산업부에 따르면 중국 MP3업계의 올 상반기 매출은 증가했으나 판매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까지 분기당 25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측됐지만
가격인하경쟁으로 수익은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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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잠시 몇개의 글로써 중국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한바 있었습니다.
그러한 예측이 점점 현실로 나타나는군여.아무도 제대로 된 수익을 못내고
덤핑에 덤핑을 거듭하다가 공멸하는 산업들.......
문제는 중국의 문제가 아니라 조만간의 중국경제위기시에 어떻게 표현되어져
나올까 하는것과 그것이 한국의 산업에 미칠 영향이 또 다른 기회로도 다가오기도,
또다른 거센 바람으로 다가올것도 같습니다.
현재 중국의 산업전반이 너무나 빨리 비대해진 결과 뚱뚱한 몸뚱아리를 유지할려면
계속 먹어대다가 결국은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질것 같군요.
옆에서 보는 시각은 뭐랄까? 음..... 스테로이드를 과잉복용하고
급격히 몸을 무리하게 덩치를 키운 사람을 보는듯하군요. 그것도 빚을 낸 스테로이드로...
스테로이드의 해악성은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실터이고......경제적 스테로이드도
마찬가지의 심각한 부작용이 터져나온다는 거죠. 조만간에 ......
브라운관 칼라tv에 이어서 휴대폰 ,, 그리고 다른 IT제품까지 그 속도가
마치 스테로이드를 복용한후의 그것처럼 빠르다는겁니다.
왜, 이렇게 빨리 제품의 쇠퇴기에 접어들까요? 그 이유입니다.
그리고는 이러한 부작용후는 어떤것이 기다리는가?
초로증, 즉 나이에 비해 몇십년을 빨리 늙어버리는 병이 기다리고 있지요.
자...그럼 여기서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럴때가 온다면 어떤 재미를 볼수 있을까요?
그 재미를 찿기도 하고 대비하는게 또 다른 재미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향후 세계경제는 이른바 분업화가 이루어질까요?
고가품 생산국은 계속 고가품 생산으로...
저가품 생산국은 계속 저가품 생산으로 이렇게 말이죠.
이런 토론 해 보는 것도 꽤 재미있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