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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이름 : 건필
2005-08-26
계급투쟁을 자연에 까지 확장 진쉰화(金訓華)는 1968년에 상하이시 우쑹(吳淞) 제2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상하이시 중학교 홍위병 대의원회 상무위원이었다. 1969년 3월 헤이룽장성으로 내려갔으며, 1969년 8월 15일 산에 홍수가 터져 솽하(雙河) 양안이 온통 바닷물로 덮었을 때 생산대(生産隊)의 전신주 2개를 구하려고 급류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었다. 아래에 진쉰화의 생전(生前) 일기를 통해 그의 내면을 들여다 보도록 하자. 7월 4일 ‘나는 지금 농촌 계급투쟁의 첨예함과 격렬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마오 주석의 홍위병으로서 이미 모든 준비를 끝냈다. 필승불패의 마오쩌둥 사상으로 반동세력을 맞받아치며 설령 희생되더라도 그것은 내가 기꺼이 원하던 것이다. 프롤레타리아 독재정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여 전투하고 전투 또 전투하자!’ 7월 19일 “`XX대대(大隊)의 계급의 적(敵)은 아직도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식 청년들이 농촌으로 온 것은 농촌의 3대 혁명투쟁에 참가하기 위한 것이며 우선 계급투쟁에 참가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빈농(貧農)과 중농(中農)에 의지하고 군중들을 동원하여 적들의 기염을 눌러버려야 한다. 우리 지식 청년들은 마땅히 마오쩌둥 사상의 위대한 붉은 깃발을 높이 치켜들고, 언제나 계급투쟁과 프롤레타리아독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진쉰화는 자연과 인류를 개조하려는 이상을 품고 농촌으로 내려갔던 것이다. 그의 일기를 통해 볼 때 그의 머릿속은 온통 ‘투쟁’사상으로 가득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사람과 투쟁한다’는 사고방식을 하늘땅까지 관철시켜 실행했는데 결국 이로 인해 끝내 목숨을 잃었다. 진쉰화는 투쟁철학의 한 사례인 동시에 또 의심할 바 없는 희생양이다. 엥겔스는 “자유는 필연에 대한 인식이다”라고 말했다. 마오쩌둥은 여기에 “그리고 세계에 대한 개조이다”라는 한마디를 보충했다. 이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보충은 사실상 자연에 대한 공산당의 태도를 충분하고도 명확하게 밝혀 놓았다. 그것은 바로 자연을 개조하는 것이다. 공산당이 인식하는 ‘필연’은 맹목적인 물질이며, 그 근원은 해석할 방법이 없는 ‘법칙’으로서, 사람이 주체성과 능동성을 발휘하여 객관적인 법칙을 인식하면 바로 대자연과 인류를 ‘정복’할 수 있다고 여겼다. 공산당은 자연을 개조한다는 명분 하에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두 개의 ‘시험용 전답’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렸다. 다음의 대약진 노래는 바로 중국 공산당의 무모하고 어리석은 형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높은 산 머리 숙이게 하고 바다물 길 비키게 하리라”, “하늘에는 옥황상제가 없고 땅에는 용왕이 없도다. 내가 바로 옥황상제요, 내가 바로 용왕이다. 큰 소리로 명령하노니 삼산(三山) 오령(五嶺)은 길을 비켜라, 내가 왔노라!(원문보기)” 공산당이 왔다! 공산당은 원래 조화롭던 세계과 자연의 평형을 파괴했다 -----------------------------------------------9평공산당 네번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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