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부산으로 이사왔다
이름 : 눈이좋아
2005-08-31
8월 12일..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 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o^ 난 눈이 정말 좋다.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10/14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 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들을 보았다. 어쩜 저리도 아름다울까! 분명히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물이다. 이 곳은 천국과 다름없다. 이 곳을 사랑한다. 11/11 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왔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동물을 사냥하려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사냥꾼들은 죄다 잡아다 삼청교육대로 보내야 한다. 저렇게 아름다운 사슴을 잡는다는 건 도저히 인간이라 여길 수 없다. 눈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신의 선물... 아! 정말 기다려진다. 12/2 드디어 간밤에 눈이 왔다! 만세! 만세! 만만세다! 아침에 눈을 뜨자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덮여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화 같다! 마당을 쓸고 길을 냈다. 아내와 눈싸움을 했다. (내가 이겼다!) 제설차가 와서 길을 치우며 집 앞으로 눈이 몰렸다. 아내와 같이 치웠다. 아!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가! 이 곳을 사랑한다. 12/12 간밤에 눈이 더 왔다 아름다운 눈이다. 제설차가 또 와서 길을 치웠다. 집 앞을 다시 치웠다. 아름다운 곳이다. 12/19 눈이 더 왔다. 출근을 할 수가 없었다. 오전 내내 삽질하기에 지쳐 버렸다. 삭신이 쑤신다. 이건 뭐 내몸이 내몸같지가 않다. 염병할.. 그 놈의 제설차가 오전 내내 오지 않았다. 12/22 하얀 똥덩어리(-_-)가 간밤에 더 쌓였다. 삽질하다 손에 물집이 생겼다. 우씨~ 이 놈의 제설차는 내가 집 앞을 다 치울 때까지 숨어있다 오는 것 같다. 사람을 놀리는거야 뭐야! 씨양놈으 시끼! 빨랑빨랑 와야지! 12/23 드디어 몸살이 걸렸다. 아내도 같이 걸려서 병간호도 해줄 사람이 없다. 약도 사러 갈 수가 없고.. 우와 진짜 욕나온다. 12/24 꼼짝을 할 수가 없다. 아내와 난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먹었다. 하지만 힘을 내야지. 저녁무렵이 되니까 몸이 좀 나아지는 것 같다. 12/25 크리스마스라구? 빌어먹을!! 그게 어쨋다는거야 방송에선 서울놈들이 눈이 안와서 화이트크리스마스가 아니라고 생지x들을 떤다. 개?시키들! 저것들은 여기로 잡아다 사흘밤낮 눈만 쳐다보게 해야 한다. 간밤에 끄 망할놈의 눈이 더 왔다. 간신히 몸을 추스리고 일어났는데 말이다. 빌어먹을 놈의 제설차는 내가 눈을 다 치울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앞으로 잔뜩 밀어놓고 가 버린다. 개?쉬키! 소금을 잔뜩 뿌려서 녹이면 될텐데 뭐하는지 모르겠다 . 도대체 대갈통이 도는 새끼들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눈을 제설차로 다 치울수 있다고 생각을 하다니... 소금을 찔찔 뿌리지 말고 왕창왕창 퍼붜야지 될것아니냐고 눈을 하얗게뜨고 욕을 한바탕 해줬다. 쌍ㄴ의 새ㄲ들! 소금 뿌리는데 들어가는 돈이 지네 돈이야! 다 쓰라구 있는 국가 예산인데 말이야! 12/27 간밤에 더 많은 하얀 똥덩어리들이 쌓였다! 제설차가 지나갈 때마다 나와서 삽질한 것 빼고는 3일동안 집안에 쳐박혀서 한일이 없다. 도대체 어디를 갈 수가 없다. 자동차가 하얀 똥덩어리 속에 파묻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여기가 도대체 사람 사는덴가? 일기예보는 또 30cm 가량의 눈이 더 온단다. 30cm면 삽질을 얼마나 더 해야하나? 우와! 돌아버리겠다. 12/28 기상대놈들은 뭐하는 놈들인지 모르겠다. 그러구두 월급받고 있다니... 핵폭탄으로 죄다 쥑여버려야 한다. 그리구 눈속에 파묻어 버려야 한다. 일기예보가 틀렸다. 30cm가 온다던 하얀 똥덩어리가 무려 1m나 더 왔다. 1m30cm다. 도대체 이렇게 눈이 많이 올수가 있는 건지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모를 일이다. 이 정도면 내년 여름에나 다 녹을 것 같다. 제설차가 눈에 파묻혀 운전수 놈이 우리집에 와서 삽을 빌려 달랜다. 그 놈이 밀어놓은 눈 때문에 삽을 여섯자루나 부러뜨렸다고 얘기 해주고 마지막 삽자루는 그 놈의 새ㄲ를 패면서 부려뜨렸다! 대갈통을 빠개버릴려다 말았다. 1/4 오늘 드디어 집에서 나올 수가 있었다. 가게에 가서 음식 좀 사고 돌아오는 길에 빌어먹을 사슴놈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차로 치었다. 차수리비가 200만원이 나왔다. 저 망할놈의 짐승들은 다 잡아 죽여야 한다. 뭣때문에 산에 돌아다니게하는지 모를일이다. 지난 11월에 사냥꾼들은 뭐 했는지 모르겠다! 기관총이라도 가지고 와서 염병을 할 사슴이라는 짐승은 죄다 피작살을 내야 할일이 아닌가! 3/3 지난 겨울에 그놈들이 얼마나 소금을 뿌려댔는지 차가 다 녹이 슬어 버렸다. 제설차로 밀어야지 도대체 왜 소금을 사용해서 이모양을 만들어 놓냐 말이다. 국가예산이 저희돈이란 말인가? 아껴썼어야 하지 않은가! 무식한 새ㄲ들같으니라구... 정말 도대체 신도 포기한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제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 5/10 다시 부산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81 엽기유모아사진 [1]
OTL
05-08-31 1558
3280 한국속 파키스탄인들 행태. [11]
일반인
05-08-31 2164
3279 부산으로 이사왔다
눈이좋아
05-08-31 1104
3278 한국엽기사진 추가 [10]
아무깨
05-08-31 1457
3277 항미원조의 오류에서 벗어나지 못한 조선족에게 [16]
어을
05-08-31 1263
3276 한국님들 좋하한다는 서태지사진 ㅡ ㅡㅣ [1]
아무깨
05-08-31 1193
3275 6이란넘 콱! [2]
6이란넘
05-08-31 1174
3274 여기두 신기한거 있구나 ..어디서 본듯한 ;; [4]
아무깨
05-08-31 1173
3273 근데 신기한것이 있는데요 [3]
국가보안법
05-08-30 1147
3272 내 안에서 칼이 울었다.. [1]
Yo~
05-08-30 1209
3271 연구개발중인 歼—12 [8]
아무깨
05-08-30 1200
3270 중구 歼—8전투기 [1]
아무깨
05-08-30 1147
3269 한국산초음속기 vs 중국최신전투기 [13]
아무깨
05-08-30 1682
3268 6은 보세요. 한국에서 얼마전 개발한 대함미사일입니다. [3]
팬더내꺼!
05-08-30 1485
3267 -한국에 자국에서 생산한 이런 무기가 있어여? ..참... [21]
6
05-08-30 1557
3266 윤동주님의 시 두 편 [12]
흠흠
05-08-30 1503
3265 중공정부! 국경일앞두고 대대적인 퍼레이드! (*v*)
바다사랑
05-08-30 1048
3264 중국사랑 보아라 [2]
핫이슈
05-08-30 1052
3263 조선족의 의식(외대연대카페펌,작성자:아주 센바람) [7]
자유국민전선
05-08-30 1256
3262 중국분들 한번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1]
푸르메
05-08-30 1136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6,703,84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