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국방부, 110억$ 미 무기구매 예산안 제출
[YTN 2005-08-31 11:46]
[김태현 기자]
타이완 국방부는 1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무기구매 특별예산안을 입법원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타이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리제 국방부장은 예산안 제출에 앞서 어제 타이베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예산으로 타이완 해협 주변에서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잠수함을 감시할수 있는 P-3C 대잠 초계기 12대와 디젤 동력 잠수함 8대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제 부장은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발사하는 PAC-3 미사일 격추 시스템 6기는 특별 예산이 아닌 국방부의 연례 예산으로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은 당초 미국이 오리온 대잠 초계기와 디젤 잠수함, 미사일 격추시스템 등의 첨단 미국 무기들을 구매하도록 제안함에 따라 180억 달러 규모의 특별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이후 국민당 등 야당의 반대에 따라 예산 규모를 150억 달러로 축소했으나 야당의 반대가 계속되자 이번에는 국방부가 예산을 110억 달러로 줄여 제출했습니다.
김태현 [kimth@ytn.co.kr]
ps 대만은 내년에 독립국가 선포를 하기위해 첨단무기를 도입하는군요.^^ 대만이 저렇게까지 하면서 중국으로부터 멀어지고 싶어하는데 그 심정 이해합니다. 중국으로부터 독립해서 바른길로 걸어가고 싶어하는 대만인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