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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이름 : .
2005-09-01
지금보니 꽤나 설전이 오갔는데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차라리 불체자 추방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뭘 아는 사람들입니다. 뭘 알기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는 겁니다. 중국인 더나아가 조선족을 겪어봤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겁니다. 밑의 어떤 분 말처럼 고상한척 자신은 깨끗한척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요. 중국인한테는 이래봤자 존경받는게 아니라 무시를 당합니다. 이용대상이 될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내가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이해하기 쉬울 때가 있습니다. 내가 중국인이라면 나역시 과연 중국에 비판적일 수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중국이라는 나라 지금 이대로라면 전혀 가망이 없지요. 독재시절 한국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옳지않다고 생각하고(심지어 독재자 본인조차) 민주화를 위해 행동하는 사람도 많았으나 중국에서야 기본적인 환경은 고사하고, 아주 기본적인 마인드도 부족합니다. 게다가 극심한 부의 편중현상도 있지요. 중국체험담의 50만명에게 부가 집중되어있다는 말은 제가 보기엔 사실입니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말안해도 대충 감이 올껍니다. 그들이 원하면 뭐든지 이루어지는 천국의 기득권을 내놓을까요? 원하면 이쁜 여성도 첩으로 수없이 거느리고, 하고 싶은거 다할 수 있는 사회인데? 나머지는 그들에게서 콩고물을 얻어먹는 사람들 그래봤자 인민폐 5000원 수준 한국돈으로 70만원수준이지만 중국인 대졸 평균임금의 5배, 평범한 중국인의 1년 수입에 해당합니다. 중국 농민들의 한해 수입이 인민폐 5000원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중국농촌에서 겨울 3개월동안 도시나가서 구걸해서 인민폐 2000원 벌었다고 너도나도 도시로 구걸나가는 현실입니다. 심지어 애들이 학교도 안가고 부모따라 구걸갑니다. 그래봤자 한달에 700원꼴이지만 이들에게는 자식을 학교에 안보낼 정도로 큰돈입니다. 이런 부의 극심한 편중현상에 대해서 그분 말씀대로 50만명의 재산은 몰수해야지요. 명분이야 차고 넘칠테니 법적인 하자나 도덕적인 문제 전혀 없을꺼라 봅니다. 이과정에서 일부나마 그돈 빼돌리는 새로운 민주형 권력가들도 등장할 것이고 이런게 세상이지요. 완벽한 사회는 없습니다. 완벽한 사회를 향해 나아갈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덜쳐먹는다는게 중요한겁니다. 지금의 중국처럼 양심없이 막쳐먹으면 안되지요. 최소한의 양심은 지켜야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참 난감한 일입니다. 이대로두면 나중에 국경맞되고 있는 유일한 경제 선진국으로써 중국인들의 탈출러쉬를 총으로 저지하는 현실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중국민주화같은 복권보다 확률도 없는 일에 개입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지요. 대만의 정치세력이나 옮겨버리면 좋겠지만 이것또한 말도 안되는 일이고, 최소한 중국에서 기본적인 양심이 있는 정치인이 나와야 합니다. 정작 노무현이 필요한 나라는 한국이 아니라 중국 같습니다. 내가 중국의 민주화가 이루어져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추악한 50만명의 돈은 몰수합니다. 그럴만한 이유는 충분하고 당연히 그래야합니다. 돈 한푼 보상없이 농민들의 땅을 빼앗아 부를 느리고, 약한 사람들의 돈을 부정한 방법으로 갈취해서 모은 돈이라면 당연히 몰수해야 합니다. 전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부정한 돈에 대해서는 다시 국고로 환수조치를 취합니다. 그리고 재분배합니다. 문제는 이과정에서 엄청난 혼란이 올껍니다. 최소한 50만껀의 재판을 걸어야겠지요. 아니 이것을 훨씬 초과하는 재판을 걸어야합니다. 전쟁중에 전쟁핑계되고 싹다 잡아다가 몰래 총살해버리면 좋겠지만 요즘 세상에 그것도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러지는 않습니다. 중국은 인구대국이지만 어떻게 보면 그래서 핸드캡이 상당히 많은 나라입니다. 국가는 강하지만 개인은 불행한 사회입니다. 중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인들의 이야기가 배부른 사람의 말장난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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