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활동하면서 참 리플 중독이 이렇게 무서운가 느꼈습니다...
지난 일주일 중 거의 5일은 해뜨는거 보면서 지냈네요 지금도 해가 환히 떴고... ㅡㅡ;;
그리고 여지껏 생각해 본적 조차 없던 조선족 한국인들의 문제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하고 또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구요
저에게 지대한 관심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선족분이든 한국분이든...
좋은 관심이였건 나쁜 관심이였건간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제 부족한 소견 마음 껏 적어봤네요. 무례한 말투, 언사, 욕설, 비방 그 상대가 누구였고 어떤 연유에서 였건 이 글을 빌어 사죄 말씀 드립니다. 사람 죽여 놓고 사과하면 다냐 라는 논리겠지만, 아무도 안 죽었으므로 사과 드립니다 ^^
먼저 조선족분들, 저도 한국출신 "미국인" 인데 당연히 한국 욕들으면 반발하게 되있죠. 무식한 조선족, 불체자주제에.. 어쩌구 저쩌구 그런 말 했던 것 사과드립니다.
한국분들 중 저와 의견 안 맞아 계속 부딪혔던 분들께도, 그리고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감정 욱 해져서 육두문자 주고 받았던 분들 특히 만주돌이님등께 심한 말 한것 다 사과드리구요. 국가보안법님. 당신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모욕적인 발언 한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 가지고 결국은 저희 둘이 유치원 애들 싸움으로 만들어버렸네요. 둘 다 조금씩만 이해하려는 행동만 했어도 됐는데...
조선족분들과 한국사람들 서로 이념, 사상, 개인적인 신념이야 어쨌든 더 이상은 과격하게 아무것도 아닌 일로 목에 핏대 올리며 싸우지 않았으면 하네요. 밑에 어떤 분이 그러듯 손뼉은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어느 한쪽 만의 잘못 만은 아닌거니까요. 저도 아무것도 아닌 일로 손가락에 불나듯 댓글 달고 그랬던 사람이지만 지금이라도 뉘우치겠습니다.
전 세계 수백만개의 웹사이트중 한개의 게시판서 실천한다고 당장 바뀔 일은 아니지만 그러한 작은 변화 하나 하나가 쌓이고 쌓여서 세계를 바꾸는 것 아닙니까.
이성적인 판단,이해와 용서, 이것이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능력 아닙니까. 그것이 있기에 살벌한 세상도 아직 많은 사람들에겐 살만 한 곳이구요.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앞으로 건강하고 하시는 일 잘 되길 기원하면서 이만 마칩니다.
p.s: 저 나간다고 저한테 억하심정 가지신분들 또 욕해대실거 안봐도 눈에 훤하네요 하지만 제가 틀렸다는 걸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제 주장이 틀렸다는걸 증명해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