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사이트 별로 안좋아하는데요.자유게시판만은 자주 첵크하는축이예요.왜서인가구요.조선족이니까요.어쩐지 오늘은 몇마디 적고싶네요.
한국인들이 조선족을 싫어하는 이유 몇개를 들자면
중국을 조국이라구 생각한다;한국은 돈벌곳으로만 생각한다 ;조선족은 무식하다등등 ...
이해가 안가는분 한번 조선족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우선 한국인과 조선족을 비교해서 무식하다고 하시는 한국분들. 전 님들이 비교하는 자체가 맘에 안들어요.한국에서 똑같은 교육을 받고 자란 님들이 똑똑한 놈 무식한 놈 가리는건 이해가 가는데 조선족은 사회주의국가에서 철저한 소위의 애국주의 교육을 받으면서 자란사람들이예요.한때는 일안해도 월급은 받았고 모든것은 국가에서 해주는줄로만 알고있었고 지금은 실업당하면 제일먼저 하는 일이 정부를 찾아서 보상받길 기다리는 사람 아직도 많아요.서로의 배경이 딴데 그래서 싫다 무식하다하면서 조선족무시하는 님들, 그러는 님들은 만약에 중국에서 태여났다면 그렇게 잘날수 있었을가요?
조선족은 왜 중국을 조국이라고 할가요.조선족은 한족으로 못태여난걸 원망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하지만 정작 한국에 가보면 사회에 적응이 안되고 차별또한 심하고 할줄 아는게 없으니까 한평생 살곳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많은 분들은 꾹 참고 돈모아서 부모님 계시고 가족이 있는 중국으로 돌아가서 사는게 꿈이겠죠.그건 그렇다치구 왜 말로두 못하냐 이렇게 생각하시죠.만약에 조선족들이 한국이 좋다,우리는 한국인이다 하면 완전한 법치(法治)국가가 아닌 중국에서 살기가 어렵게 될거예요.그렇다구 한국에서 가족까지 다 받아주나 이것도 아니잖아요.자기 가족이있고 부모가 있는 곳에 정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거죠.동정받길 원하는건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조선족들도 참 딱해요.
돈밖에 모른다구요,돈이라면 조선족만 그런거 아니잖아요.그리고 조선족은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요.지금 중국에선 사회복지제도가 실시된지 얼마안돼요.특히 농촌에서는 고령자들의 생활보장이 거의 없어요.자식에 의지하거나 모아논돈으로 만년을 보낼수밖에 없는 현실이예요.한국에서 뼈빠지게 일해서 모은 돈에 모든걸 기탁할수밖에 없어요!
딱한 사정 봐달라구 이글 쓴거 아니예요.무시해도 비웃어도 알고 하라구요.물론 조선족들에게 너무 잘해주는 한국분들도 많이 계셔요.그래서 전 아직은 한국을 좋아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