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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안정풍
이름 : 건필
2005-09-05
옌안정풍(延安整風)-가장 무서운 방식으로 박해 공산당은 항일이라는 명분으로 무수한 애국청년들이 옌안에 오게 하고 또 ‘혁명성지’에서 정풍(整風)으로 수천 수만의 혁명청년들을 박해했다. 중국 공산당은 건국 이후 계속 옌안을 ‘혁명성지(聖地)’로 묘사했지만 옌안정풍의 죄악은 말하지 않았다. 옌안정풍 운동은 가장 공포스럽고 가장 어두우며 가장 잔혹한 권력게임이었다. 쁘띠부르주아 계급의 독소(毒素)를 숙청한다는 명분으로 공산당은 사람의 문명(文明), 독립, 자유, 용인(容忍), 존엄 등의 가치를 깨끗이 제거했다. 정풍의 첫 걸음은 모든 동지(同志)의 인사서류를 만드는 것이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포함한다. (1) 자기소개 (2) 정치문화 경력 (3) 가족성분과 사회관계 (4) 개인 이력과 사상변화 (5) 당성검토 서류 속에는 매 사람마다 자신이 출생한 이후 알고 있는 모든 사람, 발생한 일, 발생한 시간, 지점을 반복적으로 쓰게 하였다. 누락이 있으면 문제인물로 정했다. 그리고 참가했던 모든 사회활동을 자백하도록 했는데 특히 입당(入黨) 경과를 말해야 했다. 활동에 참가하는 과정 중에서 모든 사상을 자백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가장 관건적인 것이 당성(黨性)검토인데 주로 사상의식, 언론, 공작태도, 일상생활, 사람을 대하고 사물을 접하는 면에서 반당성(反黨性)의 행위가 있는지 여부를 알아낸다. 사상의식을 예로 들면, 입당을 검사하고 홍군에 입대(入隊)한 후 개인이익을 따지는지, 당의 일을 빌어 개인의 목적에 도달하려고 하는지를 검사한다. 혁명의 전도(前途)에 대해 동요한 적이 있는지 혹은 전투에서 죽음을 두려워하는지 집 생각을 하거나 배우자를 생각하는지를 검사한다. 객관적인 표준이 없기 때문에 매 사람마다 모두 문제가 발견되었다. 심사하는 간부는 자백서를 강요하여 내부간첩[內奸]을 제거했는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억울한 조작사건이 무수히 발생했다. 정풍시대의 옌안은 인성(人性) 지옥으로 불려졌고 무수한 간부들이 해를 입었다. 항일 군정(軍政)대학의 경우 간부 심사팀이 들어와서 2개월 간 적색공포 속에서 즉석에서 자백하게 하고, 자백을 시범 보이며, 단체로 설득하고, 5분간 설득하고 개별적으로 담화하며, 대회에서 보고하여 겉과 속이 다른 사람(겉으로만 공산주의자인 사람)을 잡아냈다. 사진을 찍고 사람들을 한 무리 한 무리 무대에 올려 보내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한다. 얼굴색이 변하지 않는 사람은 문제가 없고 그렇지 않으면 혐의분자가 되고 심사대상이 되었다. 심지어 코민테른 대표조차도 감당하지 못하고 옌안의 형세가 사람들을 풀이 죽게 한다고 했다. 사람들은 감히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없었고 서로가 흉계를 꾸미고 있었는데 사람마다 긴장과 공포를 드러냈다. 매 사람마다 모두 감히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비방당하거나 중상을 당하는 친구를 위해 변호하지 못했으며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기에 급급했다. 불량배들은 아첨하여 진급했으며 동지를 모욕하고 자신을 수치스럽게 하는 것이 옌안생활의 특징이 되었다. 사람마다 거의 미칠 지경에 이르러, 모두들 생명과 밥그릇이 보존되기를 빌었으며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동지간의 사랑은 완전히 저버렸다.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았으며 당 지도자의 문장만을 외웠다. 이 일련의 작법(作法)은 공산당이 중국에서 성립한 후에도 거의 아무런 변동 없이 크고 작은 운동의 참조가 되었다 ------------------------------------------9평공산당 2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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