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우리는 지키기 위해서 성벽을 쌓고 울타리를 치며 살아왔다.
6천4백km에 달하는 만리장성은 단순히 지키기 보다는 빼앗기고 싶지 않은
인간의 욕심이 만든 최대치의 길이가 아닐까 싶다.
욕심...이란건 그런것 같다.
자신에게 가장 타당한 근거를 두고
끊임없이 그 타당성에 근접해 가기위한 어쩌면 위험천만의 궁리같은것....
어쩌면..
나는 "원한다"의 답을 얻기위해 우선 "부족하다"라는 답을 내리곤 한다.
사실 "원한다"..보다는 "부족하다"라고 느낄때
내 욕심은 더없는 힘을 실어 무한한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내 욕심이 집중력을 필요로할때가 난 가장 난감하기도 하고 짜릿하기도 하다.